2025.08.19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심평원

심평원, 빅데이터 활용 국민관심질병 통계 서비스 확대

150항목 → 200항목으로 국민관심질병 통계 확대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국민이 필요로 하는 통계 50항목에 대해 표준 통계작성기준을 추가하여 국민관심질병·진료행위 통계 총 200항목(붙임1 참조)을 8월 29일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을 통해 확대 오픈한다.


심사평가원은 2012년부터 감기 등 50항목에 대해 표준 통계작성기준을 마련하여 대외자료 제공시 표준기준에 따라 통계를 생산하고 일관성 있는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공개된 항목들에 대해 환자 수, 내원일수, 진료비 등 통계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해 연도별 추이 및 점유율 등 그래프를 활용하여 시각화한 자료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되는 50항목은 대내외 수요 분석을 통해 선정되었으며, 뇌수막염 등 국민관심질병통계 31항목, 기관지경검사 등 국민관심진료행위통계 17항목, 담낭암&담낭절제술 등 국민관심질병/행위통계 2항목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누구나 쉽고 정확하게 원하는 데이터를 산출할 수 있도록 국민관심 통계에 대한 산출기준과 세부설명이 담겨있는 ‘질병·행위통계 산출내역 표준안내서’를 9월 중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안내서는 사용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해당질병의 정의와 의학적 상세 설명으로 구성되었으며(붙임4 참조),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심사평가원 이태선 의료정보융합실장은 “앞으로도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다양한 통계서비스를 발굴함으로써,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보건의료 통계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통계 작성 산출기준 표준화 항목 (200항목)

 

국민관심질병 124항목

대분류

질병명

간담도

간경변증, 담도담석, 담낭담석, 지방간

감염 및 염증

A형간염, B형간염, C형간염, 결핵, 머릿니, 성병, 수족구병, 식중독 및 감염병 관련증상, (Scabies), 장염, 패혈증, 중이염

구강안면

구개구순열

근골격계

경추질환, 골다공증, 골절, 관절염, 상세분류관절염(감염/염증/퇴행), 류마티스관절염,

경부골절, 발목염좌긴장, 오십견, 일자목증후군, 척추질환, 경추디스크

내분비 영양 및 대사

당뇨병, 당뇨병성족부궤양, 비만, 성조숙증, 영양결핍, 영양실조

눈 및 부속기

근시, 녹내장, 망막맥락막 질환, 안구건조증, 알레르기성 결막염, 황반변성, 각막염, 백내장

대상증후군

대사증후군

만성질환

만성질환

비뇨생식계통

불임, 야뇨증, 요로결석증, 요실금, 방광암, 전립선암, 신장암

산부인과

고위험산모-임신중독증(고혈압, 단백뇨, 부종), 고위험산모_조기진통,

고위험산모-쌍태아임신, 고위험산모-자궁경부무력, 고위험산모-조산, 고위험산모-임신중 당뇨병, 위험산모-저체중아 산모, 고위험산모-자궁기형

생활습관병

생활습관병

선천기형

선천성이상아

소화계통

궤양성대장염 및 크론병, 조기위암, 진행형위암, 진행정도 상세불명 위암, 소화기암

순환계통

고혈압, 뇌졸중, 심근경색증, 정맥(하지)부전, 치질

흉부

협심증, 흉부대동맥류

신경계통

기면증, 뇌전증

신생물

대장암, 백혈병, 자궁경부암, 자궁근종, 자궁내막암(혹은 자궁체부암), 자궁부속기종양, 피부암, 피부전구암

외인의 영향

도박중독관련 질병, 뱀물림, 벌쏘임, 의약품중독, 폭염, 흡연(니코틴중독), 화상, 루푸스, ADHD, 거식증, 폭식증, 동상, 공황장애, 불면증, 손상

정신 및 행동장애

건강염려증, 산후우울증, 알코올중독증,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우울증, 자폐증,

정신 및 행동장애, 조울증, 치매,

중추신경

뇌수막염

출생전후기

미숙아

치과

치과우식증, 치주질환 및 치은염

피부피하조직

노인가려움증, 탈모, 접촉피부염

혈액 및 조혈

빈혈

호흡기

감기, 만성폐색성폐질환(COPD), 비염, 인플루엔자, 폐렴, 호흡기 결핵

환경성 및 알레르기

환경성질환 알레르기질환



국민관심질병/행위 8항목

질병명

진료행위명

신장 및 요관 결석

신장 및 요관석 수술

전립선비대증

전립선비대증 수술

자궁암

자궁암 수술

자궁근종

자궁적출술

갑상선암

갑상선암 수술

위암

위암 수술

유방암

유방암 수술

담낭암

담낭절제술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우유, 발효유 등 유가공품 중... 거짓보고·원재료 일부 미표시 등으로 적발 된 6곳은 어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여름철 유가공품 안전관리를 위해 우유, 발효유, 아이스크림 등을 제조하는 유가공업체와 우유류 판매업체(우유 대리점 등의 형태로 직접 마실 수 있는 유가공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영업) 등 총 846곳을 대상으로 7월 7일부터 25일까지 17개 지자체와 집중 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6곳을 적발하여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 등 조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영유아가 섭취하는 분유 생산업체와 부적합 이력이 있는 업체도 포함했으며, 점검과 함께 유통 중인 유가공품을 수거하여 살모넬라 오염 여부와 잔류물질 및 영양성분 함량 검사를 실시했다. 위반 사항은 품목제조 거짓보고와 원재료 일부 미표시 1곳, 원료 출납서류 일부 허위 작성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2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1곳, 건강진단 미실시 1곳, 소재지 변경 미신고 1곳이다.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유, 아이스크림 등 유가공품 642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대장균군이 초과 검출된 8개 제품(농후발효유 5건, 발효유 1건, 가공치즈 1건, 가공버터 1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자녀 위한 ‘피닉스 슈퍼캠프’ 실시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임직원 자녀 대상 피닉스 슈퍼캠프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피닉스 슈퍼캠프는 동아제약, 동아에스티, 동아쏘시오홀딩스 등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을 위한 생애설계지원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생애설계지원프로그램은 ▲건강 ▲가족 ▲여가 ▲재무 ▲은퇴 등 생애 기초 5대 영역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그룹 구성원 각자의 삶의 단계에 맞춘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가족 친화 대표 프로그램인 피닉스 슈퍼캠프는 임직원 자녀의 자신감과 학습 동기를 북돋우고, 부모와 자녀의 유대감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피닉스 슈퍼캠프는 동아쏘시오그룹 상주 인재개발원에서 진행했다.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중학생 자녀는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간 교육을 받았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피닉스 슈퍼캠프’를 슬로건으로 ▲인성 ▲학습법 ▲삶의 기술 세 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인성 영역에서는 자신의 선택과 행동에 책임을 지는 자세, 배움을 위한 태도 형성을 목표로 하며, 학습법 영역에서는 재미를 느끼며 스스로 공부하는 능동적인 학습법을 지도했다.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헬리코박터균 제거했더니,"골다공증 예방"...당뇨·고지혈증 등 전신 질환에도 영향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 연구팀(김예진 전문의, 최용훈 교수, 내분비대사내과 공성혜 교수)은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를 받을 시 골다공증 발병률이 크게 감소하며, 특히 50세 이상 여성에서 예방 효과가 뚜렷하다고 밝혔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는 위에 서식하며 만성 위염, 위궤양, 위암 등을 유발하는 유해균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군 발암물질이다. 구강을 통해 주로 전파되며, 전 세계 인구의 절반가량이 보균 상태인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유병률은 2017년 기준 16세 이상에서 44%에 이른다. 과거 헬리코박터균은 소화기계에 국한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인식됐으나, 최근에는 △전신 염증 △산화 스트레스 △호르몬 조절 교란 등을 유발해 전신 질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보고된다. 이에 따라 제균 치료에 대한 인식도 크게 바뀌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김나영 교수 연구팀이 헬리코박터 감염과 당뇨병·고지혈증 등 다양한 대사 질환의 연관성을 규명했으며, 제균 치료가 관상동맥질환의 발병률을 낮출 수 있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연구팀은 더 나아가 골다공증과 헬리코박터균 간의 연관성을 밝히고자 했다. 골다공증은 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