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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정근안과병원, 백내장-노안 전문센터 개설

연간 3,600회 이상의 백내장 수술 기록, 전문 백내장-노안센터로 탈바꿈

부산 서면의 정근안과병원(병원장 정근)이 백내장·노안전문센터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정근안과병원은 서면 유일의 안과병원으로 부산롯데백화점 맞은편 서면메디컬센터 1~4층 600평 공간에 대학교수 출신 8명의 안과 전문의가 포진되어 안과수술을 전문으로 한다.
 
 정근안과병원의 백내장센터는 22년간 운영되면서 매년 3,600회 이상의 수술 기록을 가지고 있고, 지난 2015년 백내장 수술 전문 의료진을 초빙하여 백내장센터에서 노안과 백내장을 한 번에 해결하는 ‘다초점 인공수정체’ 수술을 도입하였다.
 
 또한 인피니티(INFINITI) 백내장 최신 장비로 2.2mm의 미세소절개 수술이 도입되면서 환자마다의 맞춤형 백내장 수술이 가능해졌고, 절개부위가 적은 만큼 회복시간이 빠르고 통증이 적어 편안하고 안전한 백내장 수술을 시행한다. 더불어 다초점 인공 수정체 수술을 이용하여 노안까지 해결해주고 있다.
 
 이 모든 과정은 환자의 시력 및 노안 진행 상태에 따라 렌즈 삽입 및 레이저 등 개인별 맞춤식으로 이루어지며, 검사부터 수술까지 하루에 모든 과정이 원스톱 서비스로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최고급형 다초점 인공수정체 렌즈를 사용하고 수술 후 환자에게 인공수정체 인증 카드를 제공하여 더욱 신뢰를 주고 있다.
 
 정근안과병원은 오는 12월 말 기존 백내장센터 검사실에 수술 예약 및 상담실, 레이저 치료실, 접수 및 수납 데스크 등을 신설하여 한 번에 가능하도록 통합진료공간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로써 진료 대기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임은 물론 보다 간편한 접수·수납이 가능해져 대학병원급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또한 익상편 수술과 간단한 시술 등을 진행할 수 있는 소수술실도 마련하여 환자분들의 종합적인 검사와 치료가 가능한 공간으로 탈발꿈해 좀 더 효율적이며 전문적인 정근안과병원으로 거듭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정근안과병원 정근 원장은 “이번 백내장 전문센터 확장으로 수술 전문병원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다”며 “전문 노안센터를 개설해 보다 세밀하고 정교한 진료 및 수술이 가능해진 만큼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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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