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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 노디스크 ‘트레시바’, T.O.P 심포지움 성료

트레시바의 최신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당뇨병 치료 및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대한 최신 지견 논의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라나 아즈파 자파)은 차세대 기저인슐린 트레시바® 플렉스터치주®(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 국내 발매 1주년 기념으로 개최한 ‘T.O.P 심포지움’을 지난 6일부터 서울, 광주, 부산, 대전, 대구 5개 도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T.O.P 심포지움은 노보 노디스크와 트레시바의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Think Only Patients’의 가치관을 담아 기획되었으며, 서울에서 열린 심포지움은 국내 내분비내과 전문의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트레시바®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국내외 실제 임상에서의 효능 및 다양한 사례를 함께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두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진행되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새로운 기저 인슐린 트레시바의 최신 임상 업데이트’를 주제로 영국 엑시터(Exeter) 의과 대학 임상 부교수 데이비드 스트레인(David Strain) 박사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스트레인 박사는 저혈당 발생 위험에 대한 안전성을 입증한 ‘SWITCH’ 임상 연구 결과, 트레시바®가 인슐린 글라진 U100 대비 전체 저혈당, 야간 저혈당, 중증 저혈당 발생률에 있어 유의한 감소 효과 보였다고 발표했다.


또한, 트레시바®의 심혈관질환 안전성을 입증한 ‘DEVOTE’ 임상 연구에서 트레시바®가 인슐린 글라진 U100 대비 심혈관질환 사건에서 비열등성을 입증했으며, 중증 저혈당 발생률이 총 40%, 야간 중증 저혈당 발생률은 54% 감소했다고 소개했다. 스트레인 박사는 “SWITCH와 DEVOTE 임상 결과를 통해 트레시바®의 우수한 혈당 조절 효과와 낮은 저혈당 발생률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는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실제 임상현장에서 입증된 트레시바®의 효과’를 주제로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임수 교수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임수 교수는 △유럽 5개국에서 의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트레시바 설문조사와 △세계 7개국에서 발표된 트레시바®의 real-world evidence, 그리고 △한국에서 직접 환자에게 트레시바®를 처방한 케이스 결과를 발표했다. 임수 교수는 “트레시바®의 국내외 임상에서 실제 입증된 것과 같이 트레시바®는 적은 용량으로 효과적인 혈당 조절은 물론 저혈당 발생의 우수한 안전성을 보였다”고 전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차세대 기저인슐린 트레시바의 국내 발매 1주년을 맞아 당뇨병 환자 치료에 매진하시는 선생님들과 차세대 기저인슐린 트레시바의 효능 및 당뇨병 치료의 최신 지견을 나누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국내 당뇨병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옵션을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트레시바® 플렉스터치주®(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는 42시간 이상 작용이 지속되는 1일 1회 투여하는 차세대 기저인슐린이다. 제1형 및 2형 당뇨병 환자에게는 규칙적으로 인슐린을 투여하는 것이 중요한데, 트레시바®는 체내 주사 시 ‘멀티 헥사머(Multihexamer)’를 형성해 24시간 균일한 혈당 강하 작용을 한다.


 이를 통해 혈당의 변동폭을 최소화하여 기존 기저인슐린 대비 야간 저혈당 위험을 43% 더 낮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트레시바®는 25시간의 긴 반감기로 안정적이고 강력한 혈당조절과 함께 하루에 한 번 어느 때나 투여할 수 있는 유연성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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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폴리오백신 생산시설, 아시아 최초 세계 세 번째 WHO 밀폐인증 획득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국내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이 아시아 최초, 세계 세 번째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밀폐인증을 획득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한국의 폴리오 필수시설(LG화학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에 대한 WHO의 밀폐인증 획득은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국가 생물안전 관리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는 폴리오바이러스 취급은 물론 향후 발생 가능한 위해성이 높은 신종 감염병 백신 개발·생산시설로서 활용될 수 있는 안전성과 위해관리 역량을 갖추었음을 의미한다. 세계보건기구는 세계폴리오박멸계획(GPEI)을 1988년부터 수립하고, 폴리오(소아마비) 박멸을 위해 국가별 광범위한 백신접종을 요구하고 있으며, 폴리오필수시설은 세계보건기구로부터 2026년까지 밀폐인증을 받도록 하고 있다. WHO 밀폐인증은 폴리오바이러스의 안전한 취급을 위한 밀폐시설 기준과 위해관리 체계를 평가하는 절차로, WHO 지침인 ‘글로벌행동계획 제4판, GAPIV’을 기반으로 이뤄지며, 생물위해 관리체계, 교육‧훈련, 보안, 물리적 밀폐, 비상대응계획 등 생물안전·생물보안 전 영역에 걸쳐 구성된 총 14가지 세부 기준을 모두 충족할 경우, 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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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 개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센터장 이언숙)는 10월 20일 ‘언제 호스피스에 가면 좋을까요?’를 주제로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존엄한 죽음과 삶의 마무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 이용 시기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교직원 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임종 직전 △암 진단 직후 △항암치료가 더는 가능하지 않을 때 △통증 조절이 어렵고 의식이 흐려질 때 등 네 가지 상황 중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서는 호스피스 이용에는 ‘정답’이 없지만, 가능한 한 이른 시점에서 상담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는 항암치료가 더 이상 의미가 없을 때 호스피스 입원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이언숙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 “예전보다 많은 분들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을 가지지만, 여전히 막연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자와 가족, 교직원 모두가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지’를 함께 고민하고, 존엄한 삶의 마무리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