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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윤리경영대상 수상

비영리민간조직 부문의 최초 수상

지난 4월 8일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슈펙스홀에서 개최한 ‘2011 한국윤리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은 한국윤리경영학회가 비영리민간조직 부문 윤리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비영리민간조직 부문의 최초 수상이다.

이번 상을 수상한 권기창 행정부원장은 “환자 중심 병원을 모토로 개원했던 삼성서울병원의 여러 활동들이 윤리경영대상을 통해 윤리적 측면까지 인정받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 보다 더 환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환자의 권리를 최대한 보장하는 진료윤리 실천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연구윤리 강령 제정 ▲의료사고 예방위원회, 준법경영실 마련 등 준법경영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 ▲삼성의료봉사단의 국내외 의료봉사, 저소득 층 어린이 환우를 위한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 등의 사회공헌활동 등 상급종합의료기관으로서 적극적이고 다양한 윤리경영을 실천한 점이 높게 평가되어 이번 윤리경영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윤리경영대상은 글로벌 경쟁 시대의 필수조건인 윤리경영의 강화를 위해 윤리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기업의 우수사례를 발굴코자 제정된 상으로 올해 처음으로 비영리민간조직 부문이 신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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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등 수술 중 발생하는 신경 손상, 부작용 넘어 삶의 질 크게 위협 했는데...불안감 해소 길 열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민병욱) 심장혈관흉부외과 김현구 교수 연구팀(공동 제1저자: 전은비·김경수 연구원)과 미국 하버드 의대 최학수 교수(사진 좌에서 두번째) 공동 연구팀이 정밀 종양 수술 중 신경 손상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이중채널 형광 영상기법’을 개발했다. 종양 수술 중에는 해부학적 구조의 변화로 인해 신경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 어려워, 신경 손상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 특히 갑상선, 식도, 전립선 주위에 존재하는 후두신경, 음경신경, 교감신경 등은 손상될 경우, 수술 후 음성 변화, 삼킴 장애, 성기능 저하, 감각 저하 등 심각한 후유증을 유발할 수 있다. 기존에는 전기생리학 검사, 초음파, 광간섭단층촬영(OCT) 등이 사용되었으나, 실시간성과 해상도, 시야 확보 측면에서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근적외선 대역에서 각각의 파장에 반응하는 형광조영제 2종을 개발 및 활용하여, 수술 중 신경과 종양을 동시에 시각화하는 기술을 세계최초로 확립했다 연구팀은 신경 특이적 형광 조영제인 ‘NTFP700’을 새롭게 개발하고, 기존 종양 타깃 조영제 ‘cRGD-ZW800-PEG’과 함께 활용해 700nm 파장에서 신경을 청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