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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성 두마리 토끼잡는 ‘쏠라C하트접기’ 인기

커플들에게 연인의 선물을 챙기는 것은 연례 행사와 같이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남자친구를 챙기는 ‘이들’의 선물 공세는 따라갈 자가 없다. 바로 ‘곰신(‘고무신’의 준말, 군인 남자친구를 기다리는 여자친구를 의미)’들이다.


온라인 인기 곰신 커뮤니티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군인 남자친구 선물에 대한 각종 후기와 꿀팁 중에서 무엇보다 남자친구의 ‘건강’을 위한 아이디어나 먹거리 선물이 가장 흔하다. 특히 충분한 영양소 섭취를 위한 비타민 제품과 장 건강을 책임지는 식이섬유 제품이 인기다.


그 중에서도 고려은단의 ‘쏠라C’는 군인 남자친구의 선물로 스테디셀러다.


‘쏠라C’는 한 입에 쏙 들어가는 정제 타입의 비타민C 캔디로, 휴대가 간편해 들고 다니면서 먹기 좋다. 레몬, 딸기, 오렌지, 블루베리 4가지 맛으로 취향에 맞게 골라먹을 수 있어 젊은 층에게 인기다. 한 정당 영국산 비타민C가 220mg 들어있어, 한 정만으로도 비타민C 일일 권장량(100mg)의 220%를 섭취할 수 있으며 무설탕•무방부제에 천연색소를 사용해 안정성을 높였다.


쏠라C는 여성들 사이에 ‘하트쏠라C’, ‘군복쏠라C’ 등으로 유명하다. 하트쏠라C는 하트 모양으로 접은 종이 안에 비타민C캔디 제품 ‘쏠라C’를 넣은 것, ‘군복쏠라C’는 군복 무늬를 인쇄한 종이를 군복 모양으로 접고 그 안에 쏠라C를 넣은 것이다.


남자친구 건강도 챙기고 본인의 정성도 표현할 수 있어 곰신은 물론 일반 여성들 사이에서도 남자친구 선물로 인기 만점이다.


국내 최초 식이섬유 음료인 현대약품의 ‘미에로화이바’ 역시 곰신 커뮤니티에 소개된 건강 먹거리 선물 중 하나다.


보통 군대에서는 갑작스러운 생활환경의 변화와 채소 섭취 부족 등으로 변비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 힘든 군생활에 배변활동까지 어려움을 겪는 남자친구에게는 대표적인 식이섬유 음료인 미에로화이바가 바로 선물로 제격인 셈이다.


한때 ‘꾸나(‘군화’의 변형, 여자친구가 군대에 있는 남자친구를 부르는 말) 장까지 책임지는 곰신’, ‘신박한 군인 선물’ 등으로 SNS 상에서 화제가 된 바도 있다.


미에로화이바에 포함된 식이섬유는 과일이나 채소에 많이 함유된 섬유질로, 체내에 섭취되면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켜 음식물이 장에 머무는 시간을 줄여주고 변을 무르게 만들어 변을 배출하는데 도움이 돼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챙겨야 할 영양소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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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성분명처방·한의사X레이 반대 ...국회앞 1인시위 열기 고조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가 성분명처방 강제화 및 한의사 불법 엑스레이 사용 등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의료개악에 맞서기 위해 국회 앞 1인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0일 아침에는 박명하 상근부회장이 시위에 나섰다. 박명하 상근부회장은 “성분명처방은 수급불안정의약품 문제의 근본 원인을 찾아서 해결해야 할 정부가 의사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라며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줄 수 있는 성분명처방 강제화를 섣불리 법제화 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발상”이라고 반대의사를 강력히 밝혔다. 이어서 한의사 엑스레이(X-ray) 사용에 대해 “서영석 의원이 입법취지에서 수원지방법원 판결을 근거로 들고 있는데, 이는 명백히 잘못된 내용이다. 해당 사건의 기기는 내장돼 있는 프로그램을 이용한 성장추정치가 자동으로 추출되는 것으로, 성장판 부위를 기초로 영상진단행위를 하지 않았고 성장추정치를 진료에 참고하였을 뿐이라는 취지로 무죄 판결이 난 것이며, 이는 피고인의 억지 주장을 받아들여 형사 처분 대상이 아니라고 본 것일 뿐, 한의사의 엑스레이 사용을 합법화하거나 정당화한 판결이 결코 아니다”라고 설명하고 “의료법상 엄연히 한의사 면허범위를 벗어나는 행위를 합법화해 국민의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