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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증 있어야 병실 출입 가능"...면회제한

상계백병원, 감염 위험으로부터 보호 ‘병동 스크린도어’ 설치

인제대 상계백병원이 감염의 위험으로부터 입원환자와 방문객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병동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하여 7월 10일부터는 입원 시 환자와 보호자 1명에게만 주는 바코드 형태의 출입증이 있어야만 출입이 가능하다.


환자의 경우에는 바코드가 있는 환자팔찌로, 병원 직원은 신분증을 소지한 직원에 한해 병동을 출입할 수 있다.


또한, 안전한 병문안을 위해 지정된 시간에만 면회가 허용된다. 면회는 평일 오후 6∼8시, 주말·공휴일 오전 10∼12시와 오후 6∼8시에만 가능하다. 외부인 출입을 제한하기 위해 방문객 명부도 작성하도록 했으며 전염성 질환이 의심되는 사람, 임신부, 노약자, 어린이 등은 시간과 관계없이 병문안이 제한된다.

 

조용균 병원장은 “시행 초기에는 불편이 따르겠지만 감염병으로부터 환자 및 보호자를 보호하기 위해 방문객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스크린도어 설치를 통해 안전한 병문안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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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건수 1위 백내장,안약 사용 등으로 진행 늦출 수 있지만 결국 수술 받아야...그럼 시기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23 주요 수술 통계연보’에 따르면 2023년 백내장 수술 건수는 63만 7879건으로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받은 수술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백내장은 수정체 노화로 발병하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초기에는 안약 사용 등으로 진행을 어느 정도 늦출 수 있지만 결국에는 혼탁해진 수정체를 인공수정체로 교체하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 백내장 증상은 수정체가 혼탁한 위치, 정도, 범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초기라면 수정체 혼탁이 시력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이상 징후를 느끼기 어렵지만, 진행하면 사물이 뿌옇게 흐려보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질환이 진행할수록 수정체 혼탁이 심해지며 사물이 겹쳐 보이는 복시, 눈부심, 대비감 저하, 시력이 크게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백내장 진행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수술시기를 같은 기준으로 정하기 어려운데,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증상이 심해지면 수술이 필요하다. 책이나 스마트폰, 태블릿 등 전자기기를 볼 때 글씨가 겹쳐 보이거나 야간에 운전하는 것이 힘들어지고 시야가 뿌옇게 보여 생활에 지장이 있다고 느낀다면 백내장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생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