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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바른세상병원, 가천의료기기융합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바른세상병원(서동원 병원장)은 27일, 가천의료기기융합센터(김선태 센터장)와 국내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이 맺은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 의료기술과 의료기기의 공동연구 및 개발 ■ 임상 시험 및 연구에 필요한 의학적•임상적 정보 공유 ■ 교류 협력 및 교육 훈련을 위한 인력 교류 ■ 시설, 장비 공동 활용 및 지원 ■ 정보 및 출판물의 교류 ■ 보건의료분야의 공동과제 도출 및 공동사업 추진 ■ 기타 상기 각 호의 사업에 필요한 제반 사항으로 적극적으로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가천의료기기융합센터와 상호협력하여 연구 및 기술 개발 활동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며, “바른세상병원이 갖춘 의료기술과 임상시험 연구 자료를 적극적으로 공유하여 국가과학기술 및 의학기술발전과 더불어 국내 의료기기산업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바른세상병원에서 진행했으며, 가천의료기기융합센터 김선태 센터장, 이동혁 부센터장,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병원장, 이원희 원장, 여우진 원장 등이 참석했다.

국내 의료기기 경쟁력 강화와 함께 보다 나은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목표로 설립된 가천의료기기융합센터는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 의료기기R&D센터, 의료기기ICT센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센터의 역할을 총괄하며 유기적인 협력 아래에서 대한민국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해 활동 중이다.

한편, 2004년 개원한 바른세상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경기도 성남 유일의 관절전문병원이자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으로 척추•관절 분야의 우수한 의료진 22명과 직원 300여명이 함께 하고 있다. ‘바른 진료’를 원칙으로 최대한 본인의 척추 관절을 살리는 치료를 시행해 비수술치료율이 95%에 달하며, 보호자가 필요 없는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병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퇴원 후 방문 간호 서비스, 재활물리치료 클리닉 운영 등 환자들의 빠른 회복에 힘쓰고 있다. 또한, 정확한 진단을 위한 최첨단 MRI 3대와 고해상도 CT, 근전도기기, 디지털 X-RAY, 초음파 검사기 등 대학병원급 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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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의사 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이런 표현 사용하는 광고,"문제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00의사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등을 표방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화장품의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237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해당 표현들은 지난 1월 개정된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지침」에 새롭게 사용금지 표현의 예시로 추가되었다. 식약처는 ▲‘00의사 추천’, ‘병원전용’, ‘병원추천’ 등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91건, 38.4%) ▲‘피부염증감소’, ‘피부재생’, ‘항염’ 등 의약품 효능·효과를 표방해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114건, 48.1%) ▲‘주름개선’ 등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하거나 기능성화장품 심사 내용과 다른 광고(32건, 13.5%) 등에 대해 점검하여 적발했다. 또한, 이번 점검은 1차 적발된 판매업체의 부당광고 186건에 대한 책임판매업체를 추적·조사하여, 책임판매업체의 위반 광고 51건을 추가로 적발한 결과 총 237건을 차단 조치했다. 적발된 책임판매업자 35개소에 대해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현장 점검 및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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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전 서울대병원이 소 심낭 이용 개발한 '인공패치'..."안전.유효성확인" 이종이식 청신호 서울대병원 연구진이 소 심낭을 이용해 개발한 심장 및 혈관 재건 치료용 인공패치가 장기적으로 우수한 치료 성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들은 환자에게 이식된 451건의 패치를 9년간 추적한 결과, 단기 및 중장기적으로 합병증이 없고 재수술률도 5% 미만으로 낮아 장기적으로 이종이식의 안전성과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대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용진 명예교수·서울대병원 임홍국 교수와 부천세종병원 이창하·김응래·임재홍 공동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환자에게 이식된 국산 심혈관용 인공패치 ‘Periborn’을 대상으로, 합병증과 재수술 여부를 장기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종이식은 수술이나 시술을 통해 동물의 조직 및 세포(이종이식편)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치료 방법이다. 인공패치는 주로 심장과 혈관의 치료에 사용되며, 특히 소아 환자의 선천적 심장 결손 재건 수술에서 활용된다. 이종이식 후 조직 손상, 염증, 석회화 등을 방지하려면 재료의 생체 적합성과 안정성을 높여 면역반응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2014년, 서울대병원 심혈관계 이종장기 연구팀(김용진·임홍국 교수)은 이종조직의 면역거부반응을 낮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