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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온타리오 주, 아포텍스社와 2,000억원 규모 투자 협력 체결

생산성 향상 및 제품 생산 범위 확장 가능, 지역 일자리 창출 기대

캐나다 온타리오 주는 주식회사 아포텍스(Apotex)와 총 2,078억 규모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파트너십을 통해 온타리오 주 에토비코(Etobicoke)에 위치한 아포텍스의 신기술 및 제품개발 시설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아포텍스(Apotex)는1974년 설립되어 캐나다 토론토에 본사를 두고 있는 캐나다 최대 제약회사로, 온타리오 주의 6,000명을 포함하여 현재 전세계 11,5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온타리오 주 에토비코(Etobicoke), 브랜트퍼드(Brantford) 및 리치먼드힐(Richmond Hill)에 R&D 시설과 생산 시설을 운영하는 등 R&D 분야에 가장 활발한 투자를 하는 기업 중 하나이며, 300종 이상의 저렴한 일반 의약품을 개발, 제조하여 전세계 약 115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총 2억 2,270만 캐나다달러(한화로 약 2,078억원) 규모의 이번 프로젝트에 온타리오 주는 일자리 창출 펀드(Jobs and Prosperity Fund)를 통해825만 캐나다달러(한화로 약 76억 9700만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이번 프로젝트는 2022년까지 진행된다.


이번 온타리오 주의 지원으로 아포텍스는 새로운 제조 기술과 프로세스에 투자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제품 생산 범위를 확장할 수 있게 되었다.


브래드 두구드(Brad Duguid) 온타리오 주 경제개발성장부 장관은 “온타리오 주는 생명과학 산업의 중심지로, 세계인들의 삶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면서,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아포텍스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동시에 일자리를 창출하여 생명과학 클러스터의 핵심 회사로 그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레미 B. 데사이(Dr. Jeremy B. Desai) 아포텍스 CEO는 “캐나다의 대표 글로벌 제약회사로서 오랜 시간 온타리오 주와 함께해온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저비용•고품질의 혁신적인 헬스케어 솔루션을 위해 연구개발부터 제조, 포장에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온타리오 주는 생명과학 산업의 중심지로, 캐나다 전체 생명과학 분야 경제활동의 50% 이상을 차지하며 약 60,000여개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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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에페거글루카곤’, 임상 2상 중간 분석서..." 안전.유효성 우수"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세계 최초 주 1회 투여 제형으로 개발 중인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 혁신신약 ‘에페거글루카곤(efpegerglucagon, HM15136)’의 임상 2상 연구가 순조롭게 진행되며 희귀질환 분야에서 고무적인 진전을 이뤄내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럽소아내분비학회(ESPE) 및 유럽내분비학회(ESE) 공동 학술대회에 참가해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에페거글루카곤’의 임상 2상 중간 분석 결과를 구두 및 포스터 발표를 통해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선천성 고인슐린증은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돼 저혈당증을 유발하는 희귀질환으로, 2만5000~5만명당 1명 꼴로 발병하며 매년 미국과 유럽에서는 약 300명의 신규 환자들이 진단되고 있다. 현재까지 승인된 치료제(1건)가 있긴 하지만 치료 반응이 특정 유전자형에 한정되고 부작용(다모증, 체액 저류, 심부전 등)이 많아, 환자들은 허가 이외의 의약품을 사용하거나 부작용을 감수하고 췌장을 절제하는 수술에 의존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기존 치료방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 혁신신약 ‘에페거글루카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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