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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레이션 로보틱스, 아타스 로봇 활용한 모발이식수술 방안 제시

모발이식술 최신 트렌드와 함께 아타스 임상적 유용성 및 안전성, 차별화된 장점 소개

세계 최초 모발이식 로봇 아타스(ARTAS™) 시스템 제조사 레스토레이션 로보틱스(Restoration Robotics, Inc.)는 최근 8월 26-28일 3일에 걸쳐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국내 의료진 대상 교육 세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세계적인 모발이식수술 권위자이자 국제모발이식학회(ISHRS)의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크레이그 지링 박사(Dr. Craig Ziering)가 방한해 모발이식술의 최신 트렌드와 함께 아타스(ARTAS™) 시스템을 활용한 모발이식수술의 임상적 유용성 및 안전성, 기존 모발이식 방법 대비 차별화된 장점을 소개했다.


지링 박사는 “최근 모발이식술은 절개식 모발이식 보다는 통증이나 흉터를 개선한 비 절개식 모발이식이 도입되는 추세이나 이 또한 매우 까다롭고 장시간의 수술로 의료진과 환자에게 피로감이 수반되는 한계가 있다.


아타스는 비절개식 자동 모발 채취 시스템으로 기존 수작업 방식의 긴 수술시간에서 오는 의료진 및 환자의 피로도와 더불어, 흉터, 부작용 및 수술 후 회복기간 등의 문제까지 획기적으로 개선한 시스템”이라고 전했다.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모발이식 로봇 아타스 시스템은 ▲수술에 앞서 모발이식 결과를 3D 시뮬레이션화하는 ARTAS Hair Studio ▲알고리즘을 활용해 채취에 적합한 모낭을 식별하고 자연스럽고 정확한 모발 채취를 구현하는 ARTAS Robotic Harvesting ▲채취된 모낭의 손상 없이 적절한 배분 및 이식 부위를 결정하는 ARTAS Robotic Site Making 세 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아타스는 정교한 알고리즘과 이미징 시스템을 바탕으로 기존 모발이 가진 특성을 분석해 채취 및 이식에 적합한 환자의 모발을 자동으로 식별한다.


이 때, 디지털 매핑을 통해 우수하고 정밀한 모발 분리를 거쳐 기존 모발의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게 해 최적의 수술 결과를 도출하게 한다. 또한, 모낭 이식의 적절한 거리와 절개 깊이를 제시해 일관적인 모발이식이 가능하다.


국내 최초로 아타스를 도입한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허창훈 교수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통해 아타스가 일관적이고 바람직한 모발이식 결과를 도출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아타스 시스템이 모발이식 수술을 집도하는 의료진뿐 아니라 환자들에게도 수술 편의성, 정확성, 안전성 면에서 더욱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레스토레이션 로보틱스(Restoration Robotics, Inc.)의 라이언 로즈(Ryan Rhodes) 대표는 “한국 모발이식수술 분야 의료진에게 아타스를 활용한 모발이식수술의 임상적 유용성과 차별화된 장점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모발이식수술 기술을 바탕으로 모발이식수술 분야 의료진들에게 유용한 교육의 기회를 마련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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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에페거글루카곤’, 임상 2상 중간 분석서..." 안전.유효성 우수"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세계 최초 주 1회 투여 제형으로 개발 중인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 혁신신약 ‘에페거글루카곤(efpegerglucagon, HM15136)’의 임상 2상 연구가 순조롭게 진행되며 희귀질환 분야에서 고무적인 진전을 이뤄내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럽소아내분비학회(ESPE) 및 유럽내분비학회(ESE) 공동 학술대회에 참가해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에페거글루카곤’의 임상 2상 중간 분석 결과를 구두 및 포스터 발표를 통해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선천성 고인슐린증은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돼 저혈당증을 유발하는 희귀질환으로, 2만5000~5만명당 1명 꼴로 발병하며 매년 미국과 유럽에서는 약 300명의 신규 환자들이 진단되고 있다. 현재까지 승인된 치료제(1건)가 있긴 하지만 치료 반응이 특정 유전자형에 한정되고 부작용(다모증, 체액 저류, 심부전 등)이 많아, 환자들은 허가 이외의 의약품을 사용하거나 부작용을 감수하고 췌장을 절제하는 수술에 의존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기존 치료방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 혁신신약 ‘에페거글루카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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