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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의료원-우즈벡 국립 내분비전문의료센터, 협력강화

김효명의무부총장 " 경쟁력을 높이고 상생협력 할 수 있는 좋은 계기"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효명) 10 18(오후 2시 본부 회의실에서 우즈베키스탄 국립 내분비전문의료센터(Republican Specialized Scientific Practical Medical Center of Endocrinology)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려대의료원 김효명 의무부총장과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박명식 상임이사를 비롯해 고려대의료원 박종훈 의무기획처장편성범 대외협력실장 등 주요 보직자들과 최근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장관을 역임했던 알리모프 안바 발리예비치(Alimov Anvar Valievich) 우즈베키스탄 국립 내분비전문의료센터장과 타슈켄트 소아의과대학(Tashkent Pediatric Medical Institute)의 샤리포프 알리셔(Sharipov Alisher) 교수아시아의학연구소 우즈벡 지점 이상윤 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임상연구 및 교육 분야 인적/학술교류 확대를 통한 상호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하며향후 고려대의료원의 우즈베키스탄 보건의료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기관을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김효명 의무부총장은 “최근 한국 보건의료원 국제적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의료시스템 해외 수출 및 컨설팅해외 의료진 연수교육 및 외국 환자 유치 등이 매우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며“이런 시점에서 우즈베키스탄 내분비 연구 분야의 최고 권위를 지닌 국립 내분비전문의료센터와의 협약 체결은 향후 두 기관의 경쟁력을 높이고 상생협력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알리모프 안바 발리예비치 센터장은 “대한민국은 우즈베키스탄의 모범이 될 만한 의료기술을 가지고 있다”면서“이번 MOU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의료가 더 발전하고이를 바탕으로 더 많은 우즈베키스탄의 국민들이 그 혜택을 볼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협약식에 이어 고려대 의과대학 역사관국제병동 및 VIP 병동건강증진센터 등을 비롯한 병원의 전반적인 시설과 의료시스템을 둘러보고 최신 시설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우즈베키스탄 국립 내분비전문의료센터는 1957년 갑상선 질병 치료를 위해 설립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에 설립된 246 병상 규모의 국립 의료기관으로 우즈베키스탄의 내분비 질환 연구 및 치료에 대한 국가 지정 최상위 기관이다연간 입원환자 8,100외래환자 42,000수술 1,837건 등의 실적을 가지고 있으며전체 수술의 85%가 갑상선 및 당뇨성 족부병변 관련 수술이며우즈베키스탄 내에서 소아내분비질환에 대해 유일하게 진료 가능한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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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20명중 1명 암 유병자인 시대.. 위암,일상생활 크게 위협 2022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위암은 356,507명으로 전체 암 유병자(258만8079명)의 13.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갑상선암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수치이다.위암은 위에 생기는 악성종양을 말하는데 주로 위 점막의 선세포에서 발생하는 선암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전체 위암의 약95%가 선암에 해당하고, 그 외에도 림프종, 위장관 간질성 종양(GIST)등 다양한 형태가 있다.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 외과 이정연 과장은 “위암은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데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위에 염증을 일으켜 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 이형성증으로 진행하면서 유전자의 변이를 가져오고, 헬리코박터에 감염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위암에 걸릴 확률이 2~3배 높다. 그리고 짠 음식, 태운 음식, 질산염화합물이 포함된 음식의 섭취, 흡연과 음주, 가족력 등이 위암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말했다. 위암은 조기에 특이 증상이 거의 없어 건강검진으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데 위암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거의 없지만 암이 진행되면서 증상이 뚜렷해지고,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외과 이정연 과장은 “국내 위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