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의료ㆍ병원

인천의료원 – 인천성모병원. . .‘인천 손은 藥손’ 암관리사업 협력 키로

인천광역시 의료 복지 중점 사업에 환자 교류 예정

인천의료원(원장 김철수)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오 몬시뇰, 이하 인천성모병원)이 ‘인천 손은 약손 - 행복 인천 암 관리 통합 지원 사업(이하 암 관리 사업)’에 손을 잡았다.

 암 관리 사업은 지난해부터 인천시와 의료원이 의료 복지 중점 사업으로 새롭게 선을 보인 사업으로 인천 시민 중 건강보험 하위 50%(2018년 기준 직장 가입자 91,000원, 지역 가입자 96,000원 이하), 의료급여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을 위한 지원 사업이다.

 지난해의 경우 국가 5대암과 폐암 총 6개의 암 종을 대상으로 1인 최대 500만원 한도로 지원해왔다. 하지만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2018년도에는 더욱 확대돼 운영 중이다.  기존 6개 암 종 대상군을 모든 암 종으로 확대했고, 지원 비용 역시 국가 암 지원 비용과는 별도로 1인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확대됐다. 

 이에 의료원은 해당 사업 수행을 위해 전문 의료진과 장비를 대거 확보했지만 일부 수술과 치료가 어려운 특수 암 환자를 위해 지난해 인하대병원, 가천대 길병원에 이어 인천성모병원과 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서 김철수 의료원장은 “인천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인천성모병원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인천 전역을 아우르는 인천성모병원과 함께 암 관리 사업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홍승오 몬시뇰 인천성모병원장 역시 “지난해부터 진행된 인천시와 의료원의 역점 사업이기에 지역 시민 건강을 위한 힘 모으기에 동참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케이메디허브,7월 1일자 인사발령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7월 1일(화)자로 인사발령을 실시했다. <책임급 승진> ▲이수진 책임연구원 <선임급 승진> ▲김예지 선임행정원 ▲손미란 선임행정원 ▲정지성 선임행정원 ▲민주식 선임연구원 ▲배재열 선임연구원 ▲임지연 선임연구원 ▲민경준 선임연구원 ▲박민정 선임연구원 ▲이성준 선임연구원 ▲김동선 선임연구원 ▲박나혜 선임연구원 ▲이경호 선임연구원 ▲이성민 선임연구원 ▲이효근 선임연구원 <직속부서 보직> ▲전략기획실 조성민 실장 ▲기획예산팀 정영은 팀장 ▲인재육성팀 박민선 팀장 ▲혁신성장팀 김진택 팀장 ▲대외협력실 송인 실장 ▲언론보도팀 김경원 팀장 ▲글로벌협력팀 이지연 팀장 ▲홍보팀 고하나 팀장 ▲전략지원팀 박철호 팀장 ▲감사실 송영애 실장 <경영관리본부 보직> ▲경영관리본부 박인규 본부장 ▲의료기술시험연수원추진단 한대용 단장 ▲규제지원팀 이진선 팀장 ▲안전경영부 원천수 부장 ▲연구사업관리부 박은희 부장 ▲경영지원부 채준혁 부장 ▲정보전산팀 최기한 팀장 ▲안전보건팀 천학사 팀장 ▲연구조정팀 이지민 팀장 ▲기술사업화팀 손미란 팀장(기술서비스팀 겸직) ▲ESG경영팀 장대진 팀장 ▲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숨이 턱 막힌다”... 조용히 생명을 위협하는 ‘폐색전증’ 70세 A씨가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으로 응급실에 실려 왔다. 진단 결과는 ‘폐색전증’. 한 달 전 왼쪽 다리 골절로 병상에 누워 지내던 중 혈전이 생겨 폐혈관을 막은 것이다. 신속한 진단이 없었다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었다. 오늘은 초고령화 시대에 발병률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폐색전증’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황헌규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폐색전증은 혈액이 탁하거나 끈적해져 응고된 ‘혈전(피떡)’이 혈류를 따라 이동하면서 폐혈관을 막는 질환이다. 호흡을 통해 우리 몸에 들어온 산소는 폐포에서 폐혈관으로 옮겨가 적혈구를 타고 각 신체 기관에 전달되는데, 폐혈관이 막히면 산소 공급이 끊겨 갑작스러운 호흡곤란과 흉통이 발생한다. 조기에 발견하지 않으면 치명적일 수 있다. 황헌규 교수는 “숨이 차는 흔한 원인은 천식의 악화,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급성 악화, 폐렴, 기흉, 심부전의 악화 등이 있다. 이러한 원인이 없다면, 호흡곤란의 감별진단에서 꼭 기억해야 할 질환이 바로 폐색전증”이라고 말했다. 폐색전증은 고령자, 암 환자, 오랜 침상 안정이 필요한 부동 상태의 환자, 정맥혈전 병력이 있는 환자나 가족력이 있는 사람, 고령의 임신부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