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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내과,지난해 진료비 증가액 가장 많아...전년 대비 2,048억 원(9.1%) 증가한 2조4447억 기록

의원 표시과목별 진료비 증가율은 산부인과 19.4% > 마취통증의학과 13.9% > 안과 11.9% 순

지난해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질병의 경우- 입원은  감염성 및 상세불명 기원의 기타 위장염 및 결장염’ (33만 4,114명)이 가장많았고  외래는  ‘급성 기관지염’(1,619만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빈도 질병 중 진료비(요양급여비용)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질병은   입원의 경우  ‘알츠하이머병에서의 치매’ (1조3759억원, 14.7% 증가)로 확인되었으며  외래는 '치은염 및 치주질환’ (1조2419억원, 12.7% 증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ㅡ건강보험 다비도 진료 현황

이같은  사실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  2017년 진료비를 분석한 「건강보험 주요통계」와 진료비 통계지표  자료에서 확인됐다.

ㅡ의원 표시과목별 진료비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의원 요양급여비용은  13조7111억 원으로  전년 12조6477억 원 대비 8.4% 증가한 것으로 니타났다.
 
의원 표시과목별 진료비 증가율은 산부인과 19.4% > 마취통증의학과 13.9% > 안과 11.9% 순으로 집계됐다.또 진료비 증가액이 가장 높은 과목은 내과로 전년 대비 2,048억 원(9.1%) 증가한 (2016년  2조2399억 원  →  2017년  2조4447억 원)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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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 저린 증상 나타나고 팔다리 감각 동시에 둔해지며 걸음걸이 휘청...'이 질환' 의심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김태훈 교수는 ‘경추 척수증Cervical Myelopathy)’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증상이 있다면 단순 노화로 치부하지 말고 빠르게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손끝이 저린 증상이 나타나면 대부분 목 디스크나 단순 노화로 여기기 쉽지만 팔다리 감각이 동시에 둔해지고 걸음걸이가 휘청거리는 증상이라면 경추 척수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는 것이다. 경추 척수증은 목뼈(경추) 안에 위치한 신경 다발인 척수가 압박을 받아 손상되는 중증질환이다. 이 질환은 뇌졸중(중풍)처럼 심각한 마비 증상을 일으킬 수 있어 ‘목 중풍’이라고도 불린다. 일반적인 목 디스크는 신경 뿌리 하나에 문제를 일으키지만, 척수증은 척수신경 다발 전체가 눌리기 때문에 광범위한 손상을 초래한다. 김태훈 교수는 “척수는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회복 불가능한 마비를 남길 수 있다”며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목 디스크와 다르다… 손끝·발끝이 동시에 보내는 ‘어눌함’ 신호 경추척수증은 일반적인 목 디스크 환자가 겪는 ‘팔만 저린 증상’과는 양상이 다르다. 김태훈 교수는 “목 디스크가 톨게이트에서 사고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