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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2018 아시아디지털방송아카데미, 부산콘텐츠마켓에서 개최

글로벌 포맷 스크리닝과 포맷 아이디어 피칭(Pitchig) 첫 선보여

아시아 방송인의 네트워크 교류와 협력을 위한 2018 아시아디지털방송아카데미(이하 ‘이카데미’)가 오는 5월 7일부터 10일까지 부산콘텐츠마켓에서 개최된다.

 

아카데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광역시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 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원회 주관으로 2016년부터 이어 오고 있으며,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아카데미’는 아시아 방송시장의 동반성장과 국내 방송콘텐츠의 해외진출 네트워크 기반구축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중국을 비롯하여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14개국 약 25명과 국내 약 50명의 방송관계자가 참여해 국가 간 방송시장 정보에 대해 교류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동남아시아 권역과 동북·중앙아시아 등 권역으로 나뉘어 아시아 각국의 방송시장 소개부터 글로벌 주요 트렌드, 콘텐츠 유통을 위한 비즈니스 미팅, 글로벌 포맷이슈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포맷 컨퍼런스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4일 동안 이어진다.

 

동남아시아 권역에서는 인도네시아, 미얀마,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참가자가 직접 자국의 방송시장을 소개하고 한국과의 협업·네트워크 방안을 제안하는 발표를 갖는다.

 

동북아시아 권역에서는 중국 드라마시장 소개와 성공전략을 비롯하여 아직까지 국내에서 생소한, 키르키즈스탄, 몽골,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 방송인이 자국의 방송시장을 소개하고 향후 전망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한국의 다큐멘터리의 국제공동제작 노하우, 드라마 유통 성공사례, 아시아 방송시장의 콘텐츠 유통 전략 등의 강연이 이어질 전망이다.

 

아카데미에서는 국내외 방송인 간 콘텐츠 비즈니스 논의를 위한 “K-콘텐츠뱅크 비즈미팅 데이”도 열린다. 아카데미 참가자 뿐 만 아니라, K-콘텐츠뱅크 참여사들도 5월 8일과 9일 양일간 참석하여 동아시아 및 동북아 권역 방송콘텐츠 비즈니스를 주제로 면대면 비즈매칭 행사가 진행된다.

 

‘16년 2월 국내 중소 방송사업자 콘텐츠의 해외 수출확대를 위해 서비스 오픈하였으며, ‘17.12월 현재 국내 103개, 해외 27개국 66개 사업자가 참여하여 콘텐츠 판매, 해외 OTT 플랫폼 진출 등 다양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이번 아카데미에서도 사업자 간의 구체적인 콘텐츠 협상, 딜메모(Deal Memo), MOU 등을 기대하고 있다.

 

포맷 컨퍼런스에서는 한·아시아 방송인을 포함하여 국내외 약 150명이 참여하여 전 세계에서 사랑받은 포맷 트렌드 보고서를 비롯하여 포맷 스크리닝, AR·VR과 같은 신기술을 접목한 스토리텔링, 그리고 국내 최초로 시도되고 있는 포맷 아이디어 피칭(Pitching)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카데미를 통해 한‧아시아 방송인이 한 자리에 모이는 만큼 향 후 지속 가능한 방송 네트워크 형성하고, 국내 방송인의 해외진출 기반을 다지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전파진흥협회 정종기 부회장은 “아시아에서 선호되는 방송콘텐츠를 국내 방송인에게도 소개할 수 있고, 비즈니스 미팅과 포맷 스터디를 통해 글로벌 성공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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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의사 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이런 표현 사용하는 광고,"문제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00의사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등을 표방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화장품의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237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해당 표현들은 지난 1월 개정된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지침」에 새롭게 사용금지 표현의 예시로 추가되었다. 식약처는 ▲‘00의사 추천’, ‘병원전용’, ‘병원추천’ 등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91건, 38.4%) ▲‘피부염증감소’, ‘피부재생’, ‘항염’ 등 의약품 효능·효과를 표방해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114건, 48.1%) ▲‘주름개선’ 등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하거나 기능성화장품 심사 내용과 다른 광고(32건, 13.5%) 등에 대해 점검하여 적발했다. 또한, 이번 점검은 1차 적발된 판매업체의 부당광고 186건에 대한 책임판매업체를 추적·조사하여, 책임판매업체의 위반 광고 51건을 추가로 적발한 결과 총 237건을 차단 조치했다. 적발된 책임판매업자 35개소에 대해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현장 점검 및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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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전 서울대병원이 소 심낭 이용 개발한 '인공패치'..."안전.유효성확인" 이종이식 청신호 서울대병원 연구진이 소 심낭을 이용해 개발한 심장 및 혈관 재건 치료용 인공패치가 장기적으로 우수한 치료 성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들은 환자에게 이식된 451건의 패치를 9년간 추적한 결과, 단기 및 중장기적으로 합병증이 없고 재수술률도 5% 미만으로 낮아 장기적으로 이종이식의 안전성과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대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용진 명예교수·서울대병원 임홍국 교수와 부천세종병원 이창하·김응래·임재홍 공동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환자에게 이식된 국산 심혈관용 인공패치 ‘Periborn’을 대상으로, 합병증과 재수술 여부를 장기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종이식은 수술이나 시술을 통해 동물의 조직 및 세포(이종이식편)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치료 방법이다. 인공패치는 주로 심장과 혈관의 치료에 사용되며, 특히 소아 환자의 선천적 심장 결손 재건 수술에서 활용된다. 이종이식 후 조직 손상, 염증, 석회화 등을 방지하려면 재료의 생체 적합성과 안정성을 높여 면역반응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2014년, 서울대병원 심혈관계 이종장기 연구팀(김용진·임홍국 교수)은 이종조직의 면역거부반응을 낮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