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1 (목)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연대 세브란스, 용인세브란스병원에 무슨일이...임상시험 하면서 기본적 메뉴얼도 지키지 않다가 '덜미'

식약처, 브릴린타정 임상하면서 '서면합의 및 동의 절차에 대한 임상시험 관리기준' 위반한 해당 기관장에 경고 '해당 품목 임상시험 업무정지 3개월과 임상시험책임자 변경 및 경고' 처분

의약품 임상시험에  있어서  '메뉴얼 지키기'는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지적이다. 
신약의 경우 안전성.유효성을  증명해야하는 막중한 미션이  주어져  있어, 말할  나위도 없지만  이미 허가를  받고 해당 제약사가  의약품 재평가  등 필요에 따라 시행되는  임상의 경우도 예외는 있을수 없다는  것이 보건당국의  기본  입장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르사건'보건당국의 건국대병원 등 일부 병원이 기본적인  메뉴얼을  지키지 않고 임상시험을  하다 식약처에 적발돼 행정처분을 받는 등 임상 의료기관들의  법준수 사고는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에는  연세대학교의과대학세브란스병원을 비롯  개원한지 얼마안된   연세대학교용인세브란스병원(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405번지) 등이 '브릴린타정'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대한 임상시험을  실시하면서  가장 기본적인  임상기준  마저  지키지 않는 등 약사법을 위반,식약처로부터   임상시험실시기관 (병원장)에 대해선  경고 처분을 내리고   '해당 품목 임상시험 업무정지 3개월과 임상시험책임자 변경 및 경고'  처분을  받았다.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의료기관은  '브릴린타정'에 대한 임상을  실시하면서 '서면합의 및 동의 절차에 대한 임상시험 관리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5년 주기로 실시 하는 '의약품 품목갱신 제도'...안전성.유효성 강화 디딤돌 되나 의약품 품목갱신 정보가 유통 중 의약품 현황 파악 및 개발·출시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식약처가 최신 의약품 안전 정보를 반영하여 주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의약품을 관리할 경우 의약품 안전확보 강화에 디딤돌이 될 전망이다. 식약처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품목갱신 대상 의약품은 총 9,495개 품목이었으며, 이 중 6,878개(73%) 품목이 갱신됐다. 의약품 갱신제도로 인해 품목허가가 실제 유통되는 의약품 중심으로 재편됨에 따라 ‘24년도 갱신율은 제도시행 초기 대비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일반의약품의 갱신율은 70%로 ’18~’23.6월동안의 갱신율 42%와 비교했을 때 대폭 증가했다. 식약처는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2024년 갱신된 품목 중 ‘바클로펜’ 정제 18개 품목 등 총 54개 품목에 대해 허가사항 변경 조치를 실시했다. 조치내용은 ▲‘바클로펜’ 정제의 소아 투여량을 체중당 용량으로 변경하고, 연령별 최대 투여량 설정 ▲‘트리플루살’ 캡슐제 효능·효과 중 혈전증에 의한 합병증을 포함한 동맥혈전색전질환의 ‘예방’을 ‘재발방지(2차예방)’으로 변경 ▲‘디오스민’ 캡슐제에 대하여 수유부 금기를 추가하는 등 사용상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임성기재단, 2025년도 희귀난치성질환 연구지원사업 공모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철학과 유지를 계승하기 위해 설립된 임성기재단(이사장 김창수)이 ‘2025년도 희귀난치성질환 연구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올해 두 번째를 맞은 연구지원사업은 연간 총 4억원 규모로 진행되며, 희귀질환의 병리기전 규명부터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단계까지 전 과정에 걸쳐 폭넓게 지원한다. 임성기재단은 연구 공모 분야를 ‘근육골격계통 및 결합조직, 신경계통의 희귀질환에 대한 기초 및 임상연구’로 선정했다. 이 분야는 병리적 메커니즘이 아직 충분히 규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새로운 접근을 통해 환자들의 삶에 획기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연구 영역으로 평가된다. 공모 기간은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국내에 거주하는 한국 국적의 연구자로 ▲의학·약학·생명과학 분야 기초 및 임상연구 수행 연구책임자(PI) ▲국내 대학 전임교원 ▲대학 부설연구소 및 국립·공립·정부출연 연구기관 연구원 ▲대학부속병원 및 상급종합병원 임상교수 등이다. 공모 희망자는 임성기재단 홈페이지에 업로드된 양식을 토대로 신청서와 15페이지 이내로 작성한 연구계획서를 임성기재단 사무국 이메일(lim.foundation@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