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지난 10월 23일(화), 올해 댐 유실 사태가 발생한 라오스 지역에 긴급 재난 구호팀을 파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인하대병원 긴급 재난 구호팀은 지난 8월 14일 ~ 24일, 10박 11일의 기간 동안 라오스 앗따쁘주 사남싸이 지역을 방문해 740여 명의 환자를 진료하며 구호활동을 진행했다.
김영모 병원장은 “당연히 해야 하는 일에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당시 외교부,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의료재단의 협조로 원활한 구호 활동을 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국내외 구호가 필요한 곳곳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매년 몽골, 베트남, 우즈벡 등에 국제의료봉사단을 파견하며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지구촌 곳곳을 찾아가 소외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의료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