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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차 아시아기독병원협회 연례대회 성료

6개국 150여명 참석, 에스와티니 의대설립 지원 뜻 모아



아시아기독병원협회(ACHA, 회장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 2018년도 총회 및 제23차 연례대회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아시아 6개국 기독병원 관계자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메이필드호텔과 명지병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아시아기독병원협회 의료선교의 새로운 지평’(The New Horizon of Medical Mission in ACHA)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례대회에는 필리핀 대표단이 최초로 참가했으며, 스와질랜드 에스와티니에 기독의과대학을 설립하는데 각국이 적극 협력하기로 하는 등의 성과를 기록했다.

 

한국을 비롯 일본, 대만,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등 6개국 대표단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총회는 지난 8일 오후 메이필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이왕준 아시아기독병원협회장의 개막연설과 개막 예배를 시작으로 한국YMCA 안재웅 이사장의 ‘평화의 문화 구축’(Building a Culture of Peace)을 주제로한 특강, 환영만찬과 이사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둘째 날에는 명지병원으로 장소를 옮겨 본격적인 연례대회에 돌입, ‘지역사회 봉사에 기반한 병원 선교’, ‘남아프리카 스와질랜드 의료선교 사명 제안’ 등 각국의 대표들이 다양한 주제로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또 각국 참가자들은 ‘병원 혁신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명지병원의 ‘환자중심의 병원 혁신 사례’에 대한 워크숍과 함께 혁신의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오후에는 임직각과 오두산 통일전망대 등을 방문, 세계적인 핫이슈로 떠오른 평화무드 일로에 있는 남북분단의 현장을 둘러보는 기회도 가졌다.

 

마지막 날인 10일은 메이필드호텔에서 참가국가 별 의료선교 현황과 과제 등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과 폐막 예배를 끝으로 3일간의 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오는 2019년도 아시아기독병원협회 총회 및 제24차 연례대회는 태국의 방콕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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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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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아나필락시스, 알면 생명을 지킬 수 있다" 질병관리청( 청장 지영미) 은 2025 세계 알레르기 주간(World Allergy Week 2025) 을 맞이하여 6월 29일(일)부터 7월 5일(토)까지 주요 알레르기질환의 예방과 대처 방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알레르기기구*에서 올해의 주요 질환으로 선정한 아나필락시스( 급성중증과민반응) 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응급상황 시 대처 능력을 강화하여 국민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질병관리청은 아나필락시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하고 예방과 대처 방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자 「알자내몸(알레르기로부터 자유로운 내 몸) 아나필락시스, 알면 생명을 지킬 수 있습니다!」를 슬로건으로 하여 전국 지자체,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한 다각적인 대국민 홍보를 추진한다. 각 지자체는 지역주민에게 질병관리청에서 배포한 슬로건, 포스터, 영상 등 홍보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아나필락시스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인지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질병관리청과 시도에서 공동 운영 중인 시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온·오프라인 교육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세계 알레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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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한결핵협회·마이허브와 ‘폐건강 체크버스’ 캠페인 시작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전세환)는 27일 서울 코엑스 광장에서 ‘폐건강 체크버스’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AI) 기반의 흉부 엑스레이 촬영이 가능한 버스를 전국적으로 운영하여, 인지하지 못했던 폐 결절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 및 메디컬 AI 솔루션사 마이허브(대표 양혁)와 협력해 전국적으로 ‘폐건강 체크버스’를 운영한다. 폐암은 2023년 기준 국내 전체 암 사망률 1위 암종이며, 암이 발생한 장기를 벗어나지 않은 병기에 발견 시 5년 상대생존율이 79.8%로 매우 높지만, 전이된 경우 생존율은 12.9%까지 급격히 떨어진다. 원격 전이 상태로 진단받은 환자가 40% 이상으로, 정기 검진의 중요성이 크다. 불확실한 폐결절 확인은 폐암 조기 진단에 필수적이다. 저선량 흉부 CT는 폐암 조기 발견과 사망률 감소에 효과적이며, AI가 탑재된 흉부 엑스레이는 일반 엑스레이보다 폐 결절 발견에 더욱 효과적이다. 국내 연구에서 AI 적용 그룹의 폐 결절 검출율이 비AI 그룹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또한 흉부 엑스레이에서 발견되는 비정상 소견은 다양한 폐 및 심혈관 질환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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