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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국제의료관광협회 의료기관 혁신상 수상

순수 복강경 기증자 간절제술 우수성 인정



서울대병원은 최근 미국 올란도에서 열린 국제의료관광협회(MTA) 주최 ‘2018 헬스케어 혁신 콘퍼런스(Healthcare Revolution conference)’에서 올해의 ‘의료기관 혁신상’(Most Innovative Healthcare Companies of 2018)을 수상했다.

 국제의료관광협회는 의료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비영리 단체로, 최고 수준의 병원 및 의료서비스단체, 정부기관, 의료관광 에이전시와 보험사 등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의료기관 혁신상은 첨단 보건의료 분야의 발전을 선도하고, 치료효과가 입증된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의료기관에 수여된다.

 서울대병원은 ‘세계 최초 순수 복강경 기증자 간절제술 200례 달성’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수술은 기증자의 수술 후 회복을 고려한 수술법이다. 환자 만족도가 높지만 고도의 기술이 요구돼 대부분의 병원은 이 수술법 대신 개복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간이식팀은 전체 공여자의 85% 이상을 복강경으로 수술하고 있다. 특히, 가장 까다롭다는 우간 절제술 비율이 94%에 이른다. 최근에는 수술시간도 7~8시간에서 개복수술과 비슷한 4시간으로 크게 줄였다.

 이러한 성과는 유명 학회지에 소개됐으며, 프랑스, 독일, 일본, 중국, 호주 등 여러 나라 의료진이 술기를 배우기 위해 서울대병원을 찾고 있다.

 이광웅 교수(국제진료센터장 ‧ 간담췌외과)는 “한국의 최신 수술 기술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이번 수상으로 서울대병원이 세계 의료를 선도하고 있음을 또 한 번 증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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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결핵협회, 구인사서 65세 이상 노인 건강검진 실시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 이하 협회)는 지난 24일, ㈜아크 및 마이허브와 함께 천태종 구인사를 찾아 사찰을 방문한 65세 이상 노인, 사찰 종사자, 그 외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한 흉부 X-선 결핵검진과 안저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회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한 이번 검진에서는 대표적 호흡기 감염병인 결핵의 조기 발견을 위해 이동식 검진차량 3대를 동원한 흉부 X-선 결핵검진과 시력 저하 및 안(眼)질환 예방을 위한 안저검사가 병행되었다. 특히 ㈜아크와 마이허브가 보유한 인공지능 AI 기술을 접목시킨 이번 검진에서는 신속하게 검진 결과를 통보함으로써 수검자 만족도 향상 뿐 아니라, 검진의 효율성까지 극대화할 수 있었다. 상월원각대조사님의 열반 51주기를 기리는 열반대제가 봉행된 이날, 오전 8시부터 시작된 검진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흉부 X-선 결핵검진 수검자만 890여명에 달했으며 안저검사 역시 220여명이 참여할 정도로 현장 호응은 뜨거웠다. 평소보다 사찰 방문객이 많았던 현장 여건을 고려하여 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 및 충청북도지부에서도 검진인력을 지원받았으며 검진 대상자의 연령이 높음을 고려하여 파스, 영양제 등 실사용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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