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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우진바이오,아주IB투자로부터 총 20억 원 규모 투자 유치

높은 미래 성장성 재평가

우진비앤지(018620)의 자회사 우진바이오는 상환전환우선주 및 전환사채를 발행하고, 아주IB투자의 ‘아주좋은기술금융펀드’로부터 각각 10억 원씩 총 2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약 2개월 동안의 실사 및 투자심사위원회를 거쳐 결정됐고, 우진바이오의 보유기술 및 현재 기업 가치는 약 200억 원으로 평가됐다. 우진바이오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기업분할 취지에 맞는 전문성 및 경쟁력을 갖춰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우진바이오는 향후 투자유치 확대 및 기업 가치를 더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현재 여러 바이오전문투자 운용사 및 VC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고, 몇몇 기관들은 이미 투심위를 진행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우진바이오는 모회사 우진비앤지가 백신 전문 기업으로의 전문성 및 경쟁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말 분할한 신설법인이다. 돼지유행성 설사병 백신인 'PED-M'을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동물백신 시장에 진입했고, 보건복지부와 메르스 백신 공동 연구 개발을 진행하며 인체 백신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우진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바이오 기업으로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아직 저평가된 부분이 많은 만큼 미래 기업 가치를 더 끌어올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진바이오는 최근 CMO시장 진출 및 기술이전에도 성공하며 신규 매출처를 넓히는데 성공했다. 연간 1억 5,000만 도즈의 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보유해 다양한 바이오 업체로부터 위탁 생산 요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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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트에스티-대원제약,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 개최...한국제약바이오협회 주관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23일 이니스트에스티, 대원제약과 함께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오픈하우스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창립 8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제약바이오 산업의 생산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충북 오송에 위치한 이니스트에스티 원료의약품 공장에서, 오후 1시에는 충북 진천에 위치한 대원제약 공장에서 각각 진행됐다. 협회는 참석자들에게 ‘제21대 대선 제약바이오 10대 정책 제안’과 ‘신약개발 선도국 도약을 위한 K-Pharma의 극복과제(KPBMA Brief)’를 소개하고 산업계의 주요 현안과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오송 이니스트에스티 공장은 항생제 생산 시설로는 처음으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원료의약품 cGMP 생산시설이다. 현장에는 한쌍수 이니스트에스티 사장이 직접 나와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를 맞이했다. 참석자들은 원료공급 안정화와 원료산업 활성화, 불순물 관리와 관련해 많은 질문을 던지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한 참석자는 “원료 자급화를 비롯한 의약품 공급망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국내 생산인프라에 대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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