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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제약산업 경쟁력 조명하는 다큐 2부작 방영

1부 ‘제약주권’, 2부 ‘황금알을 낳는 거위 제약산업’

 국내개발 신약 탄생 20주년, 의약품 개발기술 수출 30주년을 맞아 한국 제약산업의 가치와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지상파 다큐멘터리가 방영된다.


 MBC에 따르면 3월 24일(일) 오전 7시 10분 제1부 ‘제약주권을 아십니까?’, 1주일후인 31일 같은 시간대에 제2부 ‘황금알을 낳는 거위’ 등 각각 50분 분량의 다큐멘터리 2부작의 방영이 확정됐다.


 제1부에서는 제약주권의 중요성과 함께 국내외의 의약품 공급중단 사태에 따른 문제 등을 분석하고, 백신주권・퇴장방지의약품 생산 등 약의 공공성을 지키는 국내 제약산업계의 노력을 짚어볼 예정이다. 제2부는 의약품 수출과 해외지사 설립 등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는 한국 제약산업계의 노력과 길리어드를 비롯한 다국적 제약기업의 성공스토리 등을 조명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2부작에서는 세계 최대의 제약·바이오 투자행사로 매년 1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의 내부 현장을 한국 언론사상 처음으로 카메라에 담는 등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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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폴리오백신 생산시설, 아시아 최초 세계 세 번째 WHO 밀폐인증 획득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국내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이 아시아 최초, 세계 세 번째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밀폐인증을 획득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한국의 폴리오 필수시설(LG화학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에 대한 WHO의 밀폐인증 획득은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국가 생물안전 관리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는 폴리오바이러스 취급은 물론 향후 발생 가능한 위해성이 높은 신종 감염병 백신 개발·생산시설로서 활용될 수 있는 안전성과 위해관리 역량을 갖추었음을 의미한다. 세계보건기구는 세계폴리오박멸계획(GPEI)을 1988년부터 수립하고, 폴리오(소아마비) 박멸을 위해 국가별 광범위한 백신접종을 요구하고 있으며, 폴리오필수시설은 세계보건기구로부터 2026년까지 밀폐인증을 받도록 하고 있다. WHO 밀폐인증은 폴리오바이러스의 안전한 취급을 위한 밀폐시설 기준과 위해관리 체계를 평가하는 절차로, WHO 지침인 ‘글로벌행동계획 제4판, GAPIV’을 기반으로 이뤄지며, 생물위해 관리체계, 교육‧훈련, 보안, 물리적 밀폐, 비상대응계획 등 생물안전·생물보안 전 영역에 걸쳐 구성된 총 14가지 세부 기준을 모두 충족할 경우, 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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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 개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센터장 이언숙)는 10월 20일 ‘언제 호스피스에 가면 좋을까요?’를 주제로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존엄한 죽음과 삶의 마무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 이용 시기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교직원 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임종 직전 △암 진단 직후 △항암치료가 더는 가능하지 않을 때 △통증 조절이 어렵고 의식이 흐려질 때 등 네 가지 상황 중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서는 호스피스 이용에는 ‘정답’이 없지만, 가능한 한 이른 시점에서 상담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는 항암치료가 더 이상 의미가 없을 때 호스피스 입원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이언숙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 “예전보다 많은 분들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을 가지지만, 여전히 막연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자와 가족, 교직원 모두가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지’를 함께 고민하고, 존엄한 삶의 마무리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