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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과병원, '황반변성' 주제 해피 eye 눈 건강 강좌 개최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오는 9월 5일(목) 오후 3시 30분부터 김안과병원 명곡홀(망막병원 7층)에서 '황반변성'을 주제로 ‘해피 eye 눈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망막병원 김재휘 교수가 황반변성의 증상과 진단, 치료방법 등에 대해 강의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청중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황반변성은 눈에서 시력을 담당하는 가장 중요한 부위인 황반부의 세포들이 변성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진행되면 출혈, 세포손상 등이 일어나 시력을 떨어뜨리게 된다. 세계적으로 실명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이며, 국내에서도 고령화의 진행과 함께 이환율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김재휘 교수는 "습성 황반변성은 개인마다 진행속도가 다르지만 치료하지 않으면 계속 시력저하가 진행된다."며, "시력상실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은 조기에 발견하고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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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 환자 10명 중 7명은 50대 이상 여성… 출산 경험 많은 여성,위험 2~3배 무더운 여름철, 환자는 줄지만 발생하면 더 힘든 질병이 있다. 바로 요실금이다. 여름철에는 땀과 소변이 섞이면서 냄새가 심해지고, 습한 속옷으로 인해 피부 질환까지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고령 여성에게 흔한 질환이지만, 출산 경험이 있는 중년 여성부터 비만이나 변비를 겪는 젊은 여성까지 환자층이 넓어지고 있는 요실금에 대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최정혁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출산 경험 많은 여성, 요실금 위험 2~3배요실금은 단순한 노화 현상은 아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바로 임신과 출산으로, 이 과정에서 방광과 요도를 지지하는 골반저근이 손상되면, 방광의 위치가 변하고 요도 괄약근 기능도 약화되어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최정혁 교수는 “출산 경험이 많은 여성일수록 요실금 발생 위험은 더 높아진다. 출산 직후 증상이 일시적으로 호전되더라도,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한 연구에 따르면 출산 후 5년 이내에 90% 이상이 다시 요실금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제왕절개가 요실금을 예방해줄 것이라는 기대도 있지만, 질식 분만에 비해 발생률이 다소 낮을 뿐, 큰 차이는 없다. 임신과 출산이 주요 원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