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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인천의료원, 암 환자와 함께 떠난 바다여행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은 최근 암 투병생활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의 마음의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서해바다로 치유여행을 다녀왔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여행은 인천시와 인천의료원이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인천시민 의료복지 프로젝트 ‘인천 손은 약손’ 암 사업의 일환으로 오랜 기간 암 투병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환자와 가족을 위해 월미도 유람선을 타고 깨끗하고 드넓은 바다를 보며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20여명의 환자와 가족이 가을을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환자의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전문의가 여행에 동행해 환자의 건강을 보살폈다.


 참가자들은 유람선 1층에서 펼쳐진 공연을 관람 후 선상 3층으로 이동해 갈매기에게 새우과자 주기 체험과 스피드퀴즈 풀기, 소원풍선 날리기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소원풍선 날리기 행사에 한 보호자는 풍선에 ‘부인 힘내. 사랑해’라고 적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따뜻함으로 물들였다.


 조승연 의료원장은 “암환자와 가족들의 심리적 안정과 마음의 치유를 돕기 위해 이번 여행을 준비했다”며 “인천의료원은 인천 손은 약손 사업을 통해 암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손은 약손’ 사업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의료원 보건의료복지통합지원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032-580-6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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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에 다시 중독되지 않도록 사회재활 지원 범위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세부사항을 규정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대통령령) 개정(안)을 5월 21일 입법예고하고 6월 30일까지 의견을 듣는다. 개정 법률에 따라 마약류 중독자에 대한 사회재활 지원 범위가 ‘사회복귀’에서 ‘정상적인 일상생활의 유지·보호’까지 확대(’25.10.2. 시행)되고, 의료용 마약류 처방 시 투약내역 확인 예외 사유로서 ‘긴급한 사유’, ‘암환자의 통증 완화’ 이외에 ‘이에 준하는 사유’가 추가(’25.9.19. 시행)된다. 이에 따른 시행령 개정안에서는 ❶마약류 중독자의 사회재활을 위해 확대되는 세부 지원 범위, ❷의료용 마약류 처방시 투약내역 확인 예외 추가 사유, ❸마약류중독관리자시스템 구축·운영에 필요한 세부사항 등을 규정했다. ❶ 전문인력 양성·재활센터 운영 등 기존 사회재활사업에서 정상적인 일상생활의 유지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는 한편, 중독자에 대한 직업훈련ㆍ취업지원 연계, 민간 상담기관 지원, 관계 기관 및 단체 간 사업 연계 등까지 사회재활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❷ 의료용 마약류 처방 시 투약내역을 의무적으로 확인해야 하지만, 법에서 정한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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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 후원캠페인 ‘The Great Future 위대한 미래를 여는 밤’ 개최 연세의료원은 20일 저녁 6시 서울 중구 반얀트리 호텔에서 진료·교육·연구 발전을 위한 모금캠페인 중간보고회 및 미래발전위원 추가 위촉식 ‘The Great Future 위대한 미래를 여는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그간 연세의료원이 펼쳐온 모금캠페인 성과를 공유하고 기부 활성화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허동수 연세대 이사장, 이경률 연세대 총동문회장, 금기창 의료원장, 전영한 하님 회장을 비롯해 미래발전위원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허동수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연세의료원은 모든 생명이 존엄하게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담대하고 체계적인 여정을 이어 가고자 한다”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미래발전위원 위촉식에서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호반그룹 창업주)과 이재범 연세대 의대 총동문회장이 공동 미래발전위원장에 위촉됐다. 김상열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고민하다 대한민국을 도약시킬 수 있는 분야로 바이오헬스의 가능성을 봤다”며 “그 여정의 자선적 파트너로 선하고 뿌리 깊은 사명감과 그 사명을 실현할 수 있는 연세의료원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금기창 의료원장은 행사에서 독지가 세브란스 씨의 기부로 시작해 미국 록펠러 재단이 설립한 차이나메디컬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