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한국제약바이오협회, ‘AI 파마 코리아 컨퍼런스 2109’ 개최

AI 접목 신약 동향·전망, 제약-IT기업 협업 사례 제시

국내외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센터장 이동호, 이하 센터)는 11월 7일 오전 9시 서울 강남구 르 메르디앙 호텔에서 ‘AI 파마 코리아 컨퍼런스 2019’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의약품분야 AI솔루션에 특화된 9곳의 개발사·대학·연구기관이 AI 기반 신약개발의 동향과 미래를 전망하고, 실제 적용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동호 센터장이 좌장을 맡는 첫 번째 세션(현재 우리의 위치와 향후 가야할 길)은 다국적 제약기업이 인공지능을 도입한 이유와 IT기업과의 협업 사례, IT 입장에서 바라본 제약연구자들과의 협업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AI 및 분석 적용을 통한 의약품 개발의 재편(미쉘 파텔 아스트라제네카 헬스 인포메틱스 글로벌 담당 최고책임자)을 시작으로 △데이터 기반 시장에서 의약품 시장 출시시간 단축(폴 콜하스 몰레큘 프로토콜 대표) △AI 기반 신약개발에 대한 의견(남선이 SK C&C SK헬스케어그룹 위원) 순으로 진행된다.


김동섭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가 좌장인 두 번째 세션(‘전통적인 신약개발 방법을 넘어서’)에서는 CADD(Computer-Aided-Drug-Design) 등 컴퓨터를 활용한 신약개발과 인공지능에 기반을 둔 신약개발의 차이점을 들여다본다.


△약물 디자인에서의 인공지능(안드레아스 벤더 캠브릿지대학의 분자정보학센터 데이터기반 약물발굴파트 그룹 책임자) △고급 컴퓨터 모델링 방법 및 딥러닝을 통한 약물 검색 가속화(김병찬 슈뢰딩거 책임연구원) △새로운 선도물질의 실제 디자인을 위한 심층 분자 생성 오토파일럿(송상옥 스탠다임 최고기술실현책임자)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강재우 고려대 컴퓨터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는 마지막 세션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의 현주소를 짚는다. 이를 위해 AI를 선도하는 해외 기업들의 노하우, IT기업이 직접 신약물질을 개발하는 이야기, 국내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현황을 소개한다.


△어떻게 AI가 다중표적 유사약물 분자들을 디자인 할 수 있는가(나히드 커지 씨클리카 대표) △타겟 발굴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파워풀한 약물 발굴 엔진(임채민 에이투에이 파마슈티컬스 최고과학책임자) △위기·기회·상생- AI기반 상생의 생태계 구축(김우연 카이스트 화학과 교수) 순으로 진행된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