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4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유한양행, 아임뉴런社 플랫폼기술 활용 신약개발 공동연구 진행

항암, 대사를 넘어 뇌질환 분야까지 신약개발 파이프 라인 확대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은 연구소 기업 아임뉴런 바이오사이언스와 공동연구 계약을 맺고, 아임뉴런의 ‘뇌혈관 장벽(BBB) 투과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을 이용한 3개의 뇌암, 뇌질환분야 프로그램 공동연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항암과 대사질환에 집중되어 있는 신약개발을 뇌질환분야로 확대한다고 밝혀왔으며, 이번 공동연구로 그 구체적인 R&D 방향이 드러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아임뉴런은 작년 4월 성균관대 교수진과 유한양행 출신의 김한주 대표가 설립한 연구소 기업으로, 유한양행은 지난 7월 60억원의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였다. 아임뉴런은 약물전달 플랫폼이외에도 약물의 뇌혈관 장벽 투과성을 정량 측정할 수 있는 ‘생체내 (in vivo) 라이브 이미지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 공동연구 계약에 따라, 아임뉴런은 계약금 (12억)과 특정 성과 달성시 마일스톤 대금 (총 525억원)을 수령하게 되며, 유한양행은 전세계 독점적 전용 실시권을 가지게 된다. 아울러, 유한양행과 아임뉴런은 양사간의 협력관계를 통해 다양한 뇌질환 영역에 대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강화할 것으로 예측된다.


유한양행 대표이사 이정희 사장은 “아임뉴런 바이오사이언스의 혁신적인 기초의과학 기술을 통하여 유한양행이 새로운 질환 영역인 뇌질환부문에 진출하여 시장을 주도하는 혁신적인 신약을 개발하게 될 것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유한양행은 개방형 혁신을 통한 다양한 질환의 파이프라인 강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임뉴런 대표이사 김한주 대표는 “지난해 창업과 투자유치 이후로 뇌혈관장벽 약물투과 플랫폼기술을 성숙시키는데 집중해 왔으며, 본 공동연구 과제들의 성공적인 진행과 더불어 글로벌 수준의 기초의과학을 바탕으로 하는 신약개발 연구소 기업으로 한층 더 성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서영석 의원, 의료기기법 개정안 대표발의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의료기기 민원업무의 효율화와 신속처리를 위한 「의료기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의료기기 해당 여부 민원은 연평균 3,514건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직접 수행하는 의료기기 민원 업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그러나 의료기기 해당 여부 검토 민원은 단순한 행정절차 또는 형식 요건 등에 대한 상담과 설명을 요구하는 법적 근거가 없는 민원에 해당한다. 이에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식약처에 의료기기의 허가ㆍ인증ㆍ신고를 신청하기 전에 의료기기 해당 여부 및 등급분류 민원에 관하여 사전검토를 받을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고,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정보원)에 해당 업무를 위탁할 수 있도록 민원업무 위탁 규정을 두려는 것이다. 여기에 희소ㆍ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 공급 업무 등 현재 정보원이 수행하고 있는 업무에 관해서도 위탁해서 법체계의 적합성을 높이고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권한의 위탁에 관한 업무소재를 명확히 규정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서영석 의원은 “식약처가 본연의 업무에 더 집중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의료기기 해당 여부의 공공기관 위탁 등을 분명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