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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최초 시행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의료진, 노하우 연구 논문으로 정리

COVID-19 대유행시 음압중환자실 리모델링의 중요성에 대한 논문국제 학술지게재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이신엽 교수(호흡기센터)와 권기태 교수(감염내과) 등은 기존 중환자실을 음압중환자실로 긴급하게 리모델링하여 효과적으로 COVID-19 중증 환자들을 치료한 경험을 국제학술지인 Critical Care(인용지수 6.959) 5월호에 논문으로 게재하였다.


Critical Care (ISSN 1364-8535)는 영국에서 발행하는 중환자 의학 계열의 권위있는 학술지이다.


저자들은 2020년 3월 초 COVID-19 환자들이 대구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의료붕괴 상황을 초래하던 시기에 기존 중환자실을 음압중환자실로 리모델링 하여 진료한 이후, 확진환자와 중증환자의 폭발적인 증가에도 불구하고 사망환자의 증가 추세를 누그러뜨릴 수 있었음을 분석하였다.


또한 음압 중환자실로의 리모델링 도면과 공기 순환시스템을 논문에 상세하게 기술하여 COVID-19 유행이 전례 없이 악화되고 있는 지역에서 논문을 참고하여 유행에 대처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의료진들의 이번 논문은 음압 중환자실의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설비를 도식화 하여 자세히 기술함으로써 타 유행 지역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게 하였다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가 높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를 국내에서 최초로 시행한 병원이고, 권기태 교수는 이에 대한  논문을 국제학술지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게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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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진행되는 간암, 정기검진이 생존율 가른다 우리 몸에서 간은 ‘생명 유지 공장’이라 불릴 만큼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섭취한 영양소를 에너지로 전환하고, 독성 물질을 해독하며, 혈액 응고와 면역 기능까지 담당한다. 하지만 이런 중요한 역할과 달리 간은 손상이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특별한 증상을 드러내지 않는 침묵의 장기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간에 발생하는 암 역시 조기 발견이 쉽지 않아 여전히 예후가 나쁜 암 중 하나로 꼽힌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간암의 사망률은 11.7%로, 폐암에 이어 2위를 차지한다. 5년 생존율은 39.4%로 전체 암 평균(72.9%)에 비해 현저히 낮다. 치료 기술이 꾸준히 발전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발견 시점이 예후를 결정짓는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한다. 간암은 간세포에서 발생하는 원발성 간암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초기에는 특별한 통증이나 불편감이 거의 없어 건강검진이나 정기 추적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증상이 나타날 정도로 진행되면 복부 팽만, 체중 감소, 황달, 복수 등이 동반될 수 있고, 이 시기에는 치료 선택지가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 이순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간은 상당 부분 손상이 진행돼도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