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

커피전문점,위생상태 개선되었다지만...

식약처는,세균수 등 기준 초과한 커피전문점 15곳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여름철을 맞아 커피전문점 등을 대상으로 식용얼음을 수거·검사한 결과, 15개 매장에서 사용 중인 얼음에서 세균수·과망간산칼륨·pH 기준이 초과된 사실을 확인하고 즉시 개선조치 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는 ▲커피전문점 등에서 만드는 제빙기 얼음(362건)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는 컵얼음(55건) ▲더치커피 등 음료류(92건)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검사결과 커피전문점 제빙기 얼음 15건, 더치커피 1건(세균수)이 기준·규격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커피전문점 제빙기 얼음 15건 가운데 9건은 과망간산칼륨 소비량, 4건은 pH, 2건은 세균수 기준을 초과했으며, 부적합 판정을 받은 얼음을 사용한 15개 매장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를 통해 즉시 제빙기 사용을 중단시키고 세척·소독 및 필터 교체 후 기준에 적합하게 만들어진 얼음만 사용하도록 조치했다. 


지난해 커피전문점을 대상으로 식용얼음을 수거·검사한 결과와 비교하였을 때 부적합률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이는 여름철 제빙기 및 식용얼음의 위생관리 개선을 위해 업계와의 간담회, 제빙기 위생관리 요령 등을 제공하는 한편, 영업자 스스로도 제빙기 세척·소독 등 위생관리를 강화한 결과로 파악된다.



수거·검사 부적합 현황

연번

유형

부적합항목

결과

업소명

소재지

1

커피

세균수

(기준: n=5, c=1, m=100, M=1000)

24000, 23000, 28000, 29000, 25000

스탠딩커피로스터즈

* 제품명: 콜드브루 N1(200ML)

* 제조일자:‘20.6.25.

서울특별시 용산구 회나무로 54(지하1층 이태원동)

2

제빙기 얼음

세균수

 

(기준: 1 mL 1,000 이하)

1,700

카페베네

경기도 김포시 돌문로50-6(사우동,1필지 두손프라자 108,109,110)

3

1,500

할리스커피

인천광역시 중구 하늘달빛로 90-21(1,2층 중산동, KP타워)

4

pH

(기준: 5.8~8.5)

5.4

더벤티송정점

경상북도 구미시 백산로 66(1층 송정동)

5

5.6

이디야(남동구청점)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888(1층 일부호 만수동)

6

5.6

이디야

인천광역시 계양구 봉오대로 785(1층 일부호 작전동,이마트작전점 내)

7

5.4

투썸플레이스부평점

인천광역시 부평구 시장로30번길 3(부평동, 1, 2, 3)

8

과망간산칼륨

(기준: 10.0 mg/L이하)

19.5

더벤티사천점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읍 읍내149(109)

9

32

메가커피 인천동춘점

인천광역시 연수구 앵고개로264번길 41(상가B동 지상1109 동춘동, 한양아파트)

10

11.7

메가커피

경상남도 사천시 사남면 조동길 38(103)

11

24.3

빽다방명동중앙우체국점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 58-1(명동2, 1)

12

82.7

엔젤리너스

경상남도 통영시 무전616(101호 무전동, 신유빌딩)

13

17.8

이디아커피(중앙점)

전라북도 김제시 동서로 171(요촌동)

14

17.7

이디야커피사천시청점

경상남도 사천시 용현면 용현로 31

15

23.1

커피베이 경주용강점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1014(용황빌딩 1105호 용강동)

16

41.2

투썸플레이스용산아이파크몰점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2355(6층 한강로3, 아이파크몰 동관)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한미약품 ‘에페거글루카곤’, 임상 2상 중간 분석서..." 안전.유효성 우수"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세계 최초 주 1회 투여 제형으로 개발 중인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 혁신신약 ‘에페거글루카곤(efpegerglucagon, HM15136)’의 임상 2상 연구가 순조롭게 진행되며 희귀질환 분야에서 고무적인 진전을 이뤄내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럽소아내분비학회(ESPE) 및 유럽내분비학회(ESE) 공동 학술대회에 참가해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에페거글루카곤’의 임상 2상 중간 분석 결과를 구두 및 포스터 발표를 통해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선천성 고인슐린증은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돼 저혈당증을 유발하는 희귀질환으로, 2만5000~5만명당 1명 꼴로 발병하며 매년 미국과 유럽에서는 약 300명의 신규 환자들이 진단되고 있다. 현재까지 승인된 치료제(1건)가 있긴 하지만 치료 반응이 특정 유전자형에 한정되고 부작용(다모증, 체액 저류, 심부전 등)이 많아, 환자들은 허가 이외의 의약품을 사용하거나 부작용을 감수하고 췌장을 절제하는 수술에 의존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기존 치료방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 혁신신약 ‘에페거글루카곤’을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