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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대한적십자사 인도법연구소, 광운대학교 공공소통연구소 일상 속 작은 인도주의 실천하기 캠페인 공동 개최

대한적십자사 인도법연구소(소장 김선철)와 광운대학교 공공소통연구소(소장 이종혁)가 ‘일상 속 작은 인도주의 실천하기’라는 슬로건으로 적십자 표장 보호 캠페인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 정부 제네바협약 가입일(1966. 8. 16)을 기념해 8월 19일부터 9월 11일까지 대한적십자사 인도법연구소 홈페이지(www.redcross.or.kr/ihl) 및 SNS 등 온라인에서 실시된다.


시민들은 적십자 표장 오용 간판 개선 사례 영상을 시청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모바일로 표장 오남용 사례의 사진을 찍어 올릴 수 있다. 또한 적십자 표장 올바로 사용하기 매뉴얼 내려받기, 캠페인 마음껏 후원하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캠페인에 연중 동참할 수 있다.


김선철 대한적십자사 인도법연구소 소장은 “인도주의 상징인 적십자 표장을 시민과 함께 보호하고 지켜나가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적십자 표장 본연의 의미인 ‘중립과 보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캠페인 취지를 설명했다.


더불어 “평상시 적십자 표장이 잘못 사용될 때 무력충돌 시 그리고 무력충돌 지역에서의 보호를 나타내는 표장 고유의 의미와 목적을 약화시킬 수 있다. 적십자 표장의 올바른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인식 개선 캠페인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공소통연구소 이종혁 소장(광운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은 “적십자 표장은 단 하나의 인도주의 브랜드라고 명명할 수 있다”며 “따라서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인도주의 실천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이제까지의 단속이나 계도가 아닌 각자가 가치를 공유하면서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으로 가치가 있다”고 캠페인 의의를 밝혔다.


또한 약국 간판을 개선하면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원주시 예쁜 약국의 정문영 약사는 “영국 등 외국을 여행할 때 약국이나 병원에 적십자 표장을 쓰는 경우가 없었던 기억이 난다”며 “적십자 표장이 가지는 의미를 잘 알지 못했는데, 저처럼 몰라서 사용하시는 분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간판 개선을 통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적십자 명칭과 적십자 표장은 전쟁이나 무력충돌 시 의무대, 시설, 요원, 물자를 표시하고 보호하기 위한 수단이며 평시에는 각국 적십자사의 인도적 활동을 표시하는 수단으로만 사용되도록 국내외 법률로 규정되어 있다. 오·남용 시 벌금, 과태료 등이 부과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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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에페거글루카곤’, 임상 2상 중간 분석서..." 안전.유효성 우수"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세계 최초 주 1회 투여 제형으로 개발 중인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 혁신신약 ‘에페거글루카곤(efpegerglucagon, HM15136)’의 임상 2상 연구가 순조롭게 진행되며 희귀질환 분야에서 고무적인 진전을 이뤄내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럽소아내분비학회(ESPE) 및 유럽내분비학회(ESE) 공동 학술대회에 참가해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에페거글루카곤’의 임상 2상 중간 분석 결과를 구두 및 포스터 발표를 통해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선천성 고인슐린증은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돼 저혈당증을 유발하는 희귀질환으로, 2만5000~5만명당 1명 꼴로 발병하며 매년 미국과 유럽에서는 약 300명의 신규 환자들이 진단되고 있다. 현재까지 승인된 치료제(1건)가 있긴 하지만 치료 반응이 특정 유전자형에 한정되고 부작용(다모증, 체액 저류, 심부전 등)이 많아, 환자들은 허가 이외의 의약품을 사용하거나 부작용을 감수하고 췌장을 절제하는 수술에 의존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기존 치료방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 혁신신약 ‘에페거글루카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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