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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힘찬병원, 복지부 의료기관인증 획득

양질의 의료 수준과 환자 안전서비스를 인정받아

부평힘찬병원이 높은 의료 수준과 환자 안전서비스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관절전문병원 선정에 이어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평가’는 의료서비스의 질 개선과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2010년 신설됐으며 정부가 직접 병원급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 질을 평가하여 80%이상의 충족률을 보인 병원에 대해 그 의료서비스의 질에 대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의료기관 인증은 국제 수준의 인증 기준에 맞춰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철저한 서류심사 및 현장 평가를 통해 진행된다. 인증을 받은 의료 기관은 환자가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의료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인정하는 4년간 유효한 보건복지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교부 받게 된다.

부평힘찬병원은 2012년 6월 19일부터 21일 까지 3개 영역, 308개 항목에 대한 서류 및 현장 평가를 받고 전 항목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해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 관절수술 전문병원인 만큼 환자안전보장활동 및 질 향상활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손 위생과 수술 전 타임아웃(time-out)규정이 체계적이고 정확히 시행되고 있어, 환자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병원의 정책이 공식 확인되었다. 이번 인증획득으로 인해 부평힘찬병원은 앞으로 4년의 유효기간(2012년 8월부터 2016년 8월까지)동안 의료기관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부평힘찬병원 김상훈 병원장은 “이번 의료기관 인증을 계기로 환자가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과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연구와 교육에도 더욱 힘써 모든 분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인천유일 관절전문병원의 명성을 계속 이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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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의사 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이런 표현 사용하는 광고,"문제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00의사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등을 표방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화장품의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237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해당 표현들은 지난 1월 개정된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지침」에 새롭게 사용금지 표현의 예시로 추가되었다. 식약처는 ▲‘00의사 추천’, ‘병원전용’, ‘병원추천’ 등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91건, 38.4%) ▲‘피부염증감소’, ‘피부재생’, ‘항염’ 등 의약품 효능·효과를 표방해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114건, 48.1%) ▲‘주름개선’ 등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하거나 기능성화장품 심사 내용과 다른 광고(32건, 13.5%) 등에 대해 점검하여 적발했다. 또한, 이번 점검은 1차 적발된 판매업체의 부당광고 186건에 대한 책임판매업체를 추적·조사하여, 책임판매업체의 위반 광고 51건을 추가로 적발한 결과 총 237건을 차단 조치했다. 적발된 책임판매업자 35개소에 대해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현장 점검 및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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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전 서울대병원이 소 심낭 이용 개발한 '인공패치'..."안전.유효성확인" 이종이식 청신호 서울대병원 연구진이 소 심낭을 이용해 개발한 심장 및 혈관 재건 치료용 인공패치가 장기적으로 우수한 치료 성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들은 환자에게 이식된 451건의 패치를 9년간 추적한 결과, 단기 및 중장기적으로 합병증이 없고 재수술률도 5% 미만으로 낮아 장기적으로 이종이식의 안전성과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대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용진 명예교수·서울대병원 임홍국 교수와 부천세종병원 이창하·김응래·임재홍 공동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환자에게 이식된 국산 심혈관용 인공패치 ‘Periborn’을 대상으로, 합병증과 재수술 여부를 장기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종이식은 수술이나 시술을 통해 동물의 조직 및 세포(이종이식편)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치료 방법이다. 인공패치는 주로 심장과 혈관의 치료에 사용되며, 특히 소아 환자의 선천적 심장 결손 재건 수술에서 활용된다. 이종이식 후 조직 손상, 염증, 석회화 등을 방지하려면 재료의 생체 적합성과 안정성을 높여 면역반응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2014년, 서울대병원 심혈관계 이종장기 연구팀(김용진·임홍국 교수)은 이종조직의 면역거부반응을 낮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