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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포도막학회, ‘포도막염 바로알기’ 온라인 건강강좌 개최

한국포도막학회(회장 함돈일, 삼성서울병원 안과)가 올해 처음으로 포도막염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올바른 치료 정보 전달을 위한 ‘포도막염 바로알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더불어, 캠페인 활동 일환으로 오는 11월 15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학회 소속의 안과 전문의들이 참여, 포도막염의 특성부터 증상, 진단 및 치료 방법까지 심도 깊게 다룰 예정이다. ▲포도막은 무엇이고, 포도막염은 어떤건가요?(서울대병원 오백록) ▲포도막염의 대표적인 증상 및 일반적인 치료 (한길안과병원 이경민) ▲포도막염 검사-안과 검사 및 전신 검사의 종류와 의미 (수원 문안과 최혜림) ▲대표적인 전신질환과 관련된 포도막염: 하라다병, 베체트병, 강직성척추염 (한양대병원 안성준) 등 총 4개의 강연 세션과 관련한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건강강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개최 시간에 맞춰 온라인 링크에 접속하면 강좌를 들을 수 있으며, 포도막염 환우 및 가족은 물론, 포도막염에 관심이 있는 일반국민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 한국포도막학회 이메일▲ 휴대폰 문자 중 편한 방법을 택해서 접수하면 된다. 접수 시에는 포도막염 건강강좌 신청이라는 문구와 함께 신청자 성함, 연락처를 기재해야 한다. 강좌와 관련한 문의는 캠페인 사무국(02-518-8678)으로 하면 된다.


한국포도막학회 함돈일 회장은 "포도막염은 실명까지 부를 수 있는 심각한 안과 질환이지만 아직 인지도가 높지 않아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며,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포도막염 환우, 가족, 그리고 일반국민들이 포도막염을 좀 더 잘 아시고, 조기 진단 및 효과적인 치료에 도움을 받으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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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