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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종근당홀딩스,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 온라인 생중계

2011년부터 병원 찾아 진행하던 힐링 콘서트…올해 전국민 대상 온라인 방송

종근당홀딩스(대표 황상연)는 10일 오후 8시 온라인 네이버TV를 통해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를 생중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는 지난9월 종근당홀딩스가 세종문화회관, 한국메세나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문화예술 사회공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세상을 향한 따뜻한 울림’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장기화에 사회적 고립과 심리적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 국민들을 응원하고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팝칼럼리스트 김태훈의 사회로 트리니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베이스 손태진, 소프라노 오신영, 뮤지컬배우 민우혁, 가수 박기영 등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정통 오페라 아리아부터 뮤지컬, 팝페라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며 공연 중 실시간 응원 댓글을 보낸 온라인 청중 50명을 추첨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매년 병원을 직접 찾아가 환자와 가족, 의료진을 위한 오페라를 공연했지만,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온라인 공연을 기획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과 의료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 방역당국 관계자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종근당홀딩스는 병원에서 투병중인 환자와 가족, 의료진을 위한 문화예술 활동을 마련하자는 이장한 회장의 제안에 따라 2011년부터 매년 병원을 찾아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온라인을 통해 공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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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