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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2020 생명사랑 토크콘서트 성료

한국생명의전화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2020 생명사랑 토크콘서트’가 2020년 11월 14일(토) 한강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루프탑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토닥토닥, 이천이십년’이라는 주제 아래 1, 2부로 진행된 이번 토크 콘서트에는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초대된 120명의 참가자와 다양한 연사들이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생명의전화 홍보대사 배우 김하영이 사회를 맡았고, [오늘도 좋아하는 일을 하는 중이야]의 저자 안정은 작가, [하고 싶은 대로 살아도 괜찮아]의 저자 윤정은 작가, [나를 사랑하는 연습]의 저자 정영욱 작가가 연사자로 참여했고, 축하공연으로는 가수 마크툽&이라온, HYNN 박혜원이 함께 했다.


안정은, 윤정은, 정영욱 작가는 사소한 일상의 즐거움을 잊고 사는 요즘, 코로나 시대의 우울감과 일상의 스트레스에 지친 참가자들의 마음에 따스한 위로를 건네는 강연으로 참가자들에게 희망찬 메시지를 전했다.


가수 마크툽&이라온, HYNN 박혜원은 감미로운 멜로디와 따뜻하게 마음을 감싸 목소리로 콘서트장을 온기로 가득 채웠다. 참가자들 역시 큰 박수로 화답하며 훈훈한 열기를 이어갔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국생명의 전화 하상훈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서로 소통하는 기회가 줄어든 요즘,
이번 생명사랑토크콘서트를 통해 지친 이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용기를 더하는 시간이 된 것 같다“ 며, “이번 토크콘서트를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생명사랑 문화정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생명의전화는 대한민국 최초 전화상담기관으로,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자살예방을 실천하는 국제NGO이다. 자살예방 사업 및 상담사업 외에도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태도와 인식개선을 위한 성인 및 청소년 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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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폴리오백신 생산시설, 아시아 최초 세계 세 번째 WHO 밀폐인증 획득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국내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이 아시아 최초, 세계 세 번째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밀폐인증을 획득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한국의 폴리오 필수시설(LG화학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에 대한 WHO의 밀폐인증 획득은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국가 생물안전 관리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는 폴리오바이러스 취급은 물론 향후 발생 가능한 위해성이 높은 신종 감염병 백신 개발·생산시설로서 활용될 수 있는 안전성과 위해관리 역량을 갖추었음을 의미한다. 세계보건기구는 세계폴리오박멸계획(GPEI)을 1988년부터 수립하고, 폴리오(소아마비) 박멸을 위해 국가별 광범위한 백신접종을 요구하고 있으며, 폴리오필수시설은 세계보건기구로부터 2026년까지 밀폐인증을 받도록 하고 있다. WHO 밀폐인증은 폴리오바이러스의 안전한 취급을 위한 밀폐시설 기준과 위해관리 체계를 평가하는 절차로, WHO 지침인 ‘글로벌행동계획 제4판, GAPIV’을 기반으로 이뤄지며, 생물위해 관리체계, 교육‧훈련, 보안, 물리적 밀폐, 비상대응계획 등 생물안전·생물보안 전 영역에 걸쳐 구성된 총 14가지 세부 기준을 모두 충족할 경우, 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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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 개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센터장 이언숙)는 10월 20일 ‘언제 호스피스에 가면 좋을까요?’를 주제로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존엄한 죽음과 삶의 마무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 이용 시기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교직원 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임종 직전 △암 진단 직후 △항암치료가 더는 가능하지 않을 때 △통증 조절이 어렵고 의식이 흐려질 때 등 네 가지 상황 중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서는 호스피스 이용에는 ‘정답’이 없지만, 가능한 한 이른 시점에서 상담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는 항암치료가 더 이상 의미가 없을 때 호스피스 입원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이언숙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 “예전보다 많은 분들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을 가지지만, 여전히 막연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자와 가족, 교직원 모두가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지’를 함께 고민하고, 존엄한 삶의 마무리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