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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유승돈·김동환 교수, 재활의학 교과서 발간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유승돈, 김동환 교수가 집필에 참여한 재활의학 교과서가 발간됐다. 이번 교과서는 재활의학과의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하여 편찬한 대한재활의학회의 첫 번째 교과서다.


대한재활의학회는 2018년부터 2년간의 교과서 편찬 작업 끝에 지난 10월 30일 재활의학 교과서를 발행했다. 교과서 편찬 작업에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유승돈·김동환 교수 외 재활의학과 소속 전국 의과대학 재활의학과 교수 및 수련병원 재활의학 전문의 등 총 112명의 저자가 참여했다.


교과서는 재활의학의 기본 개념과 치료법 그리고 주요 임상사례를 중심으로 총론 23개 및 각론 21개 챕터로 구성됐다. 대한재활의학회에서는 이번 교과서를 통해 국내 표준의 재활 치료의 가이드를 제시하고 이를 통해 장애와 통증으로부터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유승돈 교수는 ‘퇴행성뇌질환’, 김동환 교수는 ‘경추통증’ 부문에서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례들과 핵심 내용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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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업 시행이 언젠데..."아직도 불법 대체조제 등 제도 운영 심각하게 왜곡"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최근 불법 대체조제 실태에 대한 회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체조제가 의료현장에서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관련 제도 운영이 심각하게 왜곡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닥터서베이’를 통해 2025년 9월 29일부터 10월 19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3,234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6%가 현행 대체조제 제도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해당 제도가 성분명 처방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95.7%로 매우 높았다. 특히 약사가 의사에게 사전 동의나 사후 통보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형사처벌 및 행정처분 대상이 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응답자가 55.9%로 가장 많았고, 사전 동의나 사후통보가 없는 경우 실제로 보건소 등 관계기관에 통보 등 조치하는 경우는 2.4%에 불과했다. 별도의 조치를 하지 않는 경우는 36.1%였다. 의협은 “회원 대상으로 대체조제로 인한 약화사고 등 대체조제 사후통보 문제점을 적극 홍보하고 교육할 필요가 있다. 법률을 개정해 불법 대체조제 처벌을 강화하고 정부와 협의해 행정처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