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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자, 효과적 고혈압 치료제로 자리매김

최초의 ARB계열 치료제1로 15년 동안 광범위하고 다양한 임상 축적

한국 MSD는 18일 고혈압 치료제 ‘코자 발매 15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자의 임상적 유용성과 15년간 코자가 걸어온 길을 되짚어 보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한고혈압학회 차기 이사장인 김종진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가 발표자로 나서 코자의 임상적 유용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종진 교수는 “1990년대 출시된 최초의 ARB(Angiotensin Receptor Blocker) 제제인 코자는 효과적인 고혈압 치료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코자는 혈압 강하 효과 외에 고혈압을 가진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신질환에서도 우수한 효과를 입증해 왔다 ”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또 “코자는 다양한 임상을 통해 혈압 강하 효과 외에도 뛰어난 장기 보호 효과를 보인 바 있다. 특히 고혈압을 가진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신질환에서 우수한 효과를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한국MSD 김상표 상무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간담회는 코자의 임상적 유용성을 재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며 “최초의 ARB 계열 치료제 코자를 개발한 한국MSD는 앞으로도 고혈압 치료를 위한 최적의 옵션 제공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코자(COZAAR, 성분명: 로자탄칼륨)는 '고혈압의 치료'와 '고혈압 치료요법으로서 고혈압을 가진 제2형 당뇨환자의 신질환'에 적응증을 갖고 있다.

또 ARB와 CCB(Calcium Channel Blocker) 계열 복합제 ‘코자 엑스큐(COZAAR XQ)’는 기존 고혈압 치료제 '코자'의 주성분인 로자탄칼륨과 한미약품의 암로디핀 캄실산염의 복합제로 기존에 로자탄 또는 암로디핀 단독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하게 조절 되지 않은 본태성 고혈압 환자에게 혈압 조절 효과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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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전 서울대병원이 소 심낭 이용 개발한 '인공패치'..."안전.유효성확인" 이종이식 청신호 서울대병원 연구진이 소 심낭을 이용해 개발한 심장 및 혈관 재건 치료용 인공패치가 장기적으로 우수한 치료 성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들은 환자에게 이식된 451건의 패치를 9년간 추적한 결과, 단기 및 중장기적으로 합병증이 없고 재수술률도 5% 미만으로 낮아 장기적으로 이종이식의 안전성과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대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용진 명예교수·서울대병원 임홍국 교수와 부천세종병원 이창하·김응래·임재홍 공동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환자에게 이식된 국산 심혈관용 인공패치 ‘Periborn’을 대상으로, 합병증과 재수술 여부를 장기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종이식은 수술이나 시술을 통해 동물의 조직 및 세포(이종이식편)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치료 방법이다. 인공패치는 주로 심장과 혈관의 치료에 사용되며, 특히 소아 환자의 선천적 심장 결손 재건 수술에서 활용된다. 이종이식 후 조직 손상, 염증, 석회화 등을 방지하려면 재료의 생체 적합성과 안정성을 높여 면역반응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2014년, 서울대병원 심혈관계 이종장기 연구팀(김용진·임홍국 교수)은 이종조직의 면역거부반응을 낮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