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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헬스케어, 자체 개발한 ‘Lime’으로 EMR 인증 획득

 B2E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파인헬스케어(대표 신현경)는 지난 14일, 자체 기술로 개발한 의료정보시스템 “Lime(이하 ‘라임’)” 솔루션으로 국가 표준 전자의무기록(EMR)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파인헬스케어의 이번 인증 획득으로 라임 솔루션은 전자의무기록 시스템으로서 국가 표준 적합성을 공식적으로 확보하게 되었다.


 라임 솔루션은 이미 최초 기획 단계에서부터 EMR 인증 규격에 상회한 수준을 목표로 개발되었다. 이는 EMR 인증과는 별개로 라임 솔루션이 이미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의료 서비스 품질 평가 제도인 “의료기관 인증” 과정에 있어서 고객사 병원이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기 때문이다.


 또한 ”당사의 고객사 병원들에게는 다가올 글로벌 의료시장의 기준에 까지도 부합하는 글로벌 표준, 글로벌 리딩 시스템을 먼저 제공하는 높은 고객 가치를 선사할 수 있도록 불철주야 노력하겠다.”며 ‘글로벌, 표준화, 고도화’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하는 파인헬스케어의 라임 솔루션 개발 방향을 밝혔다.


 이번 인증은 파인헬스케어가 라임 솔루션을 통해 고객사 병원에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던 기존의 경험이 솔루션에 대한 자발적인 품질 개선과 고도화로 이어지고, 이것이 국가 표준에 부합하는 정도까지 서비스 품질에까지 이른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내 기업 성장의 좋은 표본이 되었다. 이를 계기로 산업 내에서는 파인헬스케어가 실력과 표준 규격을 모두 갖춘 명실상부한 의료정보시스템 개발사로서 더욱 튼튼한 입지를 다질 것으로 기대되는 분위기다.


신현경 대표는 “우리의 목표는 훨씬 더 크다. 국내에서는 당연하며 글로벌 의료시장의 선도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이번 EMR 국가 표준 규격을 획득한 것을 두고 “당사의 기술에 대한 믿음과 응원으로 삼아 단순한 소프트웨어를 넘어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할 근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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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의사 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이런 표현 사용하는 광고,"문제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00의사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등을 표방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화장품의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237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해당 표현들은 지난 1월 개정된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지침」에 새롭게 사용금지 표현의 예시로 추가되었다. 식약처는 ▲‘00의사 추천’, ‘병원전용’, ‘병원추천’ 등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91건, 38.4%) ▲‘피부염증감소’, ‘피부재생’, ‘항염’ 등 의약품 효능·효과를 표방해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114건, 48.1%) ▲‘주름개선’ 등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하거나 기능성화장품 심사 내용과 다른 광고(32건, 13.5%) 등에 대해 점검하여 적발했다. 또한, 이번 점검은 1차 적발된 판매업체의 부당광고 186건에 대한 책임판매업체를 추적·조사하여, 책임판매업체의 위반 광고 51건을 추가로 적발한 결과 총 237건을 차단 조치했다. 적발된 책임판매업자 35개소에 대해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현장 점검 및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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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전 서울대병원이 소 심낭 이용 개발한 '인공패치'..."안전.유효성확인" 이종이식 청신호 서울대병원 연구진이 소 심낭을 이용해 개발한 심장 및 혈관 재건 치료용 인공패치가 장기적으로 우수한 치료 성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들은 환자에게 이식된 451건의 패치를 9년간 추적한 결과, 단기 및 중장기적으로 합병증이 없고 재수술률도 5% 미만으로 낮아 장기적으로 이종이식의 안전성과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대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용진 명예교수·서울대병원 임홍국 교수와 부천세종병원 이창하·김응래·임재홍 공동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환자에게 이식된 국산 심혈관용 인공패치 ‘Periborn’을 대상으로, 합병증과 재수술 여부를 장기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종이식은 수술이나 시술을 통해 동물의 조직 및 세포(이종이식편)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치료 방법이다. 인공패치는 주로 심장과 혈관의 치료에 사용되며, 특히 소아 환자의 선천적 심장 결손 재건 수술에서 활용된다. 이종이식 후 조직 손상, 염증, 석회화 등을 방지하려면 재료의 생체 적합성과 안정성을 높여 면역반응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2014년, 서울대병원 심혈관계 이종장기 연구팀(김용진·임홍국 교수)은 이종조직의 면역거부반응을 낮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