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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 육성 5개년 계획 수립' 필요성 제기

화학-바이오기술 융합 신약 개발만이 글로벌 최고경쟁력 확보 가능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1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내제약산업이 세계진출을 하려면 제약관련 각 단체들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정부에 진정성 있게 건의해야 하며, 정부 또한 이를 진정성 있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 나온 조헌제 연구개발진흥실장은 정부의 국가연구개발사업의 투자방향설정을 위한 포트폴리오 분석을 살펴볼 때 글로벌 시장경제 진입 도약기로 접어들고 있는 우리나라의 신약연구개발은 그 중요도와 성장세에 비해 미래 전략적 국가 투자방향은 불투명한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조실장은 전 세계가 보호무역중심으로 나가고 있는 이 때, 약업계 역시 이를 탈출해나가기 위해서는 성장을 이루어야 하며,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기술혁신에 과감히 뛰어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의료계, 약계, 제약계, 산업계, 학계가 하나가 되어 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5개년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실장은 또 내년에는 신약연구개발을 기업성장동력의 미션으로 삼고 있는 혁신형 기업과 비혁신형 기업의 경영행로가 확연하게 구분되면서 다수의 신약 및 개량신약개발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 혁신형 기업들을 중심으로 글로벌 제약시장 진출이 구체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조실장은 끝으로 향후 세계시장을 선도하려는 신약개발회사는 화학-바이오기술 융합 신약의 기술개발을 통해서만 글로벌 최고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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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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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아나필락시스, 알면 생명을 지킬 수 있다" 질병관리청( 청장 지영미) 은 2025 세계 알레르기 주간(World Allergy Week 2025) 을 맞이하여 6월 29일(일)부터 7월 5일(토)까지 주요 알레르기질환의 예방과 대처 방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알레르기기구*에서 올해의 주요 질환으로 선정한 아나필락시스( 급성중증과민반응) 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응급상황 시 대처 능력을 강화하여 국민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질병관리청은 아나필락시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하고 예방과 대처 방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자 「알자내몸(알레르기로부터 자유로운 내 몸) 아나필락시스, 알면 생명을 지킬 수 있습니다!」를 슬로건으로 하여 전국 지자체,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한 다각적인 대국민 홍보를 추진한다. 각 지자체는 지역주민에게 질병관리청에서 배포한 슬로건, 포스터, 영상 등 홍보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아나필락시스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인지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질병관리청과 시도에서 공동 운영 중인 시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온·오프라인 교육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세계 알레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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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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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한결핵협회·마이허브와 ‘폐건강 체크버스’ 캠페인 시작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전세환)는 27일 서울 코엑스 광장에서 ‘폐건강 체크버스’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AI) 기반의 흉부 엑스레이 촬영이 가능한 버스를 전국적으로 운영하여, 인지하지 못했던 폐 결절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 및 메디컬 AI 솔루션사 마이허브(대표 양혁)와 협력해 전국적으로 ‘폐건강 체크버스’를 운영한다. 폐암은 2023년 기준 국내 전체 암 사망률 1위 암종이며, 암이 발생한 장기를 벗어나지 않은 병기에 발견 시 5년 상대생존율이 79.8%로 매우 높지만, 전이된 경우 생존율은 12.9%까지 급격히 떨어진다. 원격 전이 상태로 진단받은 환자가 40% 이상으로, 정기 검진의 중요성이 크다. 불확실한 폐결절 확인은 폐암 조기 진단에 필수적이다. 저선량 흉부 CT는 폐암 조기 발견과 사망률 감소에 효과적이며, AI가 탑재된 흉부 엑스레이는 일반 엑스레이보다 폐 결절 발견에 더욱 효과적이다. 국내 연구에서 AI 적용 그룹의 폐 결절 검출율이 비AI 그룹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또한 흉부 엑스레이에서 발견되는 비정상 소견은 다양한 폐 및 심혈관 질환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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