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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프리베나®13 ‘완전접종 캠페인’ 개최

영유아 폐렴구균 예방접종, 국가 필수예방접종 표준 일정에 맞춰 4차 예방접종 완료 중요성 강조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2월부터 소아청소년과 의료진 및 의료시설을 방문하는 대중에게 영유아에서 폐렴구균 예방백신의 4차 예방접종 중요성을 알리는 ‘프리베나®13 4차 완전접종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전국 소아청소년과 의료시설 대상 프리베나®13의 캐릭터인 일삼이의 폐렴구균 예방접종 이야기가 담긴 스토리북 배포를 통해 영유아에서 폐렴구균 예방 필요성 및 국가예방접종 표준 일정에 맞춰 총 4회 완전접종의 중요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영유아에서 폐렴구균은 균혈증, 수막염, 폐렴 및 중이염의 주요 원인균으로, 수막염은 3~5개월, 중이염은 6~12개월, 폐렴은 13~18개월에서 발생빈도가 높아진다.  그 중에서도 폐렴구균으로 인한 수막염은 정신지체, 언어 습득 지연 등의 후유증을 동반할 수 있다.2 질병관리본부는 ‘2020년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관리 지침’을 통해 영유아에서 생후 2개월, 4개월, 6개월에 폐렴구균 예방백신에 대한 3회 기초 접종을 실시하고, 생후 12~15개월에 1회를 추가 접종하여 총 4차까지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10가 백신과 13가 백신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두 가지 백신 모두 백신에 포함된 혈청형으로 인하여 생기는 균혈증, 수막염 등의 침습성 질환과 급성 중이염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  10가 백신과 13가 백신 간의 교차 접종은 권고하지 않으므로 2세 미만의 영유아의 기초 및 추가접종 시 동일 제조사의 백신으로 접종한다.4 질병관리본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11월 말 기준으로 영유아 폐렴구균 예방접종 1차 접종률은 99.3%를 기록한 반면, 4차 접종은 91.1% 수준으로 회 차를 거듭 할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반드시 국가에서 권고하는 예방접종을 기간과 일정에 맞춰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폐렴구균은 영유아에서 침습성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국가에서 권고하는 표준일정에 맞춰 4차 예방접종까지 받아야 한다2,3”고 설명하며, “폐렴구균은 호흡기 비말을 통해 사람과 사람 간의 직접 접촉으로 전파될 수 있으므로,   영유아 뿐만 아니라 함께 살고 있는 성인도 고령이거나 만성질환을 앓고 있다면 폐렴구균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고 전했다.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 임소명 부사장은 “코로나 19사태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감염병 예방에 대한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으며 영유아 폐렴구균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국가에서 권고하고 있는 표준 일정에 맞춰 4차까지 접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아과를 방문하는 부모님을 포함하여 더 많은 사람들에게 폐렴구균 백신의 완전접종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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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마약류 범정부 대응 강화…우편물 검사 시범사업 착수 정부가 마약류 범죄 차단과 중독자 재활을 위한 범정부 대응을 한층 강화한다. 통관·우편 단계의 단속을 촘촘히 하고, 투약 사범에 대한 치료·재활 연계를 확대하는 등 공급부터 재범 방지까지 전 단계 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29일 오후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대책협의회를 열고, 마약류 대응 정책 추진 현황과 부처 간 협업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무조정실을 비롯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15개 부처와 민간위원이 참석했다. 우선 정부는 통관·유통 단계에서의 마약류 유입 차단을 위해 관세청과 우정사업본부 간 협력체계를 고도화하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날부터 서울 대부분 지역과 경기 일부를 대상으로 우편물 마약류 검사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정부는 내년 상반기 본사업으로 전환해 필요한 예산과 인력을 확보하고, 전국 주요 도시로 검사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마약류 투약 사범에 대한 치료·재활 대책도 강화된다. 법무부는 효과성이 검증된 재활 프로그램인 ‘회복이음과정’ 대상자를 2025년 138명에서 2028년 280명으로 두 배 확대하고, 단약 의지가 높은 수형자를 별도 관리하는 ‘중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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