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전북대병원 전북지역암센터, 제6회 암 힐링 캠프 개최

암 생존자 상호 간의 친밀도 향상과 유대감 증진 도모

전북대학교병원(정성후 병원장) 전북지역암센터(임창열 소장)가 암 생존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암 생존자 상호간 정보 교환 및 친밀감 확대를 위해 지난 21일 ‘2012년도 제6회 암 힐링 캠프’를 개최했다.

암 힐링 캠프는 21일 오전 9시부터 16시 30분까지 순창전통고추장마을에서 펼쳐졌으며, 참여대상자는 전북대학교병원과 전북지역암센터, 4개 보건의료기관(전주, 완주, 부안, 순창)에서 추천된 암환자로 암종 제한 없이 다양한 암으로 투병 중이거나 치료가 완료된 암환자와 가족 42명이 참여하였다.

이날 캠프에서는 강천산군립공원 산책과 전북지역암센터 의료진들의 미니특강, 순창장류체험관에서의 체험프로그램, 조별(지역별․암종별) 자조모임, 스트레칭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강천산군립공원 산책을 통해 환자들이 산 속의 맑은 공기를 맡으며 심리․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자조모임 시간을 통해 환자들이 서로간의 감정을 공유하고, 격려하며 회복의 의지 및 삶의 긍정적 태도를 확립해나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스트레칭시간을 통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운동방법을 배울 수 있었으며 마지막으로 의료진들의 미니특강을 통해 암을 치료 및 극복하는 과정에서 환자와 가족들이 궁금해 하는 점에 대한 질의‧응답을 가졌고 개별적으로 궁금해 하던 점을 해결 받게 되어 참여자들로부터 호응 및 만족도가 높았다.

전북지역암센터 임창열 소장은 “캠프의 지속화를 위해 캠프에 참여한 환자들의 의견을 파악하여 정보 공유 및 암 전문의에게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을 체계적으로 구성하겠다” 고 말하며, “많은 암환자들이 일일동안 일상에서의 스트레스 해소 및 변화된 생활습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추구하여 질적으로 수준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케이메디허브,7월 1일자 인사발령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7월 1일(화)자로 인사발령을 실시했다. <책임급 승진> ▲이수진 책임연구원 <선임급 승진> ▲김예지 선임행정원 ▲손미란 선임행정원 ▲정지성 선임행정원 ▲민주식 선임연구원 ▲배재열 선임연구원 ▲임지연 선임연구원 ▲민경준 선임연구원 ▲박민정 선임연구원 ▲이성준 선임연구원 ▲김동선 선임연구원 ▲박나혜 선임연구원 ▲이경호 선임연구원 ▲이성민 선임연구원 ▲이효근 선임연구원 <직속부서 보직> ▲전략기획실 조성민 실장 ▲기획예산팀 정영은 팀장 ▲인재육성팀 박민선 팀장 ▲혁신성장팀 김진택 팀장 ▲대외협력실 송인 실장 ▲언론보도팀 김경원 팀장 ▲글로벌협력팀 이지연 팀장 ▲홍보팀 고하나 팀장 ▲전략지원팀 박철호 팀장 ▲감사실 송영애 실장 <경영관리본부 보직> ▲경영관리본부 박인규 본부장 ▲의료기술시험연수원추진단 한대용 단장 ▲규제지원팀 이진선 팀장 ▲안전경영부 원천수 부장 ▲연구사업관리부 박은희 부장 ▲경영지원부 채준혁 부장 ▲정보전산팀 최기한 팀장 ▲안전보건팀 천학사 팀장 ▲연구조정팀 이지민 팀장 ▲기술사업화팀 손미란 팀장(기술서비스팀 겸직) ▲ESG경영팀 장대진 팀장 ▲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숨이 턱 막힌다”... 조용히 생명을 위협하는 ‘폐색전증’ 70세 A씨가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으로 응급실에 실려 왔다. 진단 결과는 ‘폐색전증’. 한 달 전 왼쪽 다리 골절로 병상에 누워 지내던 중 혈전이 생겨 폐혈관을 막은 것이다. 신속한 진단이 없었다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었다. 오늘은 초고령화 시대에 발병률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폐색전증’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황헌규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폐색전증은 혈액이 탁하거나 끈적해져 응고된 ‘혈전(피떡)’이 혈류를 따라 이동하면서 폐혈관을 막는 질환이다. 호흡을 통해 우리 몸에 들어온 산소는 폐포에서 폐혈관으로 옮겨가 적혈구를 타고 각 신체 기관에 전달되는데, 폐혈관이 막히면 산소 공급이 끊겨 갑작스러운 호흡곤란과 흉통이 발생한다. 조기에 발견하지 않으면 치명적일 수 있다. 황헌규 교수는 “숨이 차는 흔한 원인은 천식의 악화,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급성 악화, 폐렴, 기흉, 심부전의 악화 등이 있다. 이러한 원인이 없다면, 호흡곤란의 감별진단에서 꼭 기억해야 할 질환이 바로 폐색전증”이라고 말했다. 폐색전증은 고령자, 암 환자, 오랜 침상 안정이 필요한 부동 상태의 환자, 정맥혈전 병력이 있는 환자나 가족력이 있는 사람, 고령의 임신부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