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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제 17차 방글라데시 해외의료봉사

추석연휴 6일간 …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흉부외과의 소아 중심 진료

전남대학교병원(원장 송은규)은 제 17차 방글라데시 해외의료봉사를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 동안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시 외곽 빈민촌에 위치한 꼴람똘라, 통기 Clinic 및 FOB병원에서 펼친다.

정형외과 정성택 교수를 단장으로 한 이번 국제 의료봉사대는 정형외과를 포함한 소아청소년과, 흉부외과 교수 및 전공의, 동문 의료인, 간호사, 의학과학생 등 총 18명으로 구성해 선천성 기형, 뇌성마비 환자 치료와 함께 외상환자 수술 등 봉사활동을 벌이게 된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정형외과 중심의 해외봉사활동은 단순한 외래 진료 및 투약은 물론 지금까지 200여명의 뇌성마비, 선천성 사지 기형 환자들에 대한 수술을 시행하였으며, 이번 봉사 기간에도 이미 40여명의 수술 환자가 예약되어 있다. 또한 작년부터는 심장병 소아의 치료 및 수술로까지 그 영역이 확대되어 전남대병원 뿐만 아니라 나아가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정성택 단장은 "세계 최빈곤 국가이면서 최대 인구 밀집 국가인 방글라데시에는 영양불량, 의료시설 낙후 등 상대적으로 중증의 선천성 병변의 장애인들이 많다”며 "이번 봉사 활동으로 작은 힘이지만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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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7월 1일자 인사발령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7월 1일(화)자로 인사발령을 실시했다. <책임급 승진> ▲이수진 책임연구원 <선임급 승진> ▲김예지 선임행정원 ▲손미란 선임행정원 ▲정지성 선임행정원 ▲민주식 선임연구원 ▲배재열 선임연구원 ▲임지연 선임연구원 ▲민경준 선임연구원 ▲박민정 선임연구원 ▲이성준 선임연구원 ▲김동선 선임연구원 ▲박나혜 선임연구원 ▲이경호 선임연구원 ▲이성민 선임연구원 ▲이효근 선임연구원 <직속부서 보직> ▲전략기획실 조성민 실장 ▲기획예산팀 정영은 팀장 ▲인재육성팀 박민선 팀장 ▲혁신성장팀 김진택 팀장 ▲대외협력실 송인 실장 ▲언론보도팀 김경원 팀장 ▲글로벌협력팀 이지연 팀장 ▲홍보팀 고하나 팀장 ▲전략지원팀 박철호 팀장 ▲감사실 송영애 실장 <경영관리본부 보직> ▲경영관리본부 박인규 본부장 ▲의료기술시험연수원추진단 한대용 단장 ▲규제지원팀 이진선 팀장 ▲안전경영부 원천수 부장 ▲연구사업관리부 박은희 부장 ▲경영지원부 채준혁 부장 ▲정보전산팀 최기한 팀장 ▲안전보건팀 천학사 팀장 ▲연구조정팀 이지민 팀장 ▲기술사업화팀 손미란 팀장(기술서비스팀 겸직) ▲ESG경영팀 장대진 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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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턱 막힌다”... 조용히 생명을 위협하는 ‘폐색전증’ 70세 A씨가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으로 응급실에 실려 왔다. 진단 결과는 ‘폐색전증’. 한 달 전 왼쪽 다리 골절로 병상에 누워 지내던 중 혈전이 생겨 폐혈관을 막은 것이다. 신속한 진단이 없었다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었다. 오늘은 초고령화 시대에 발병률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폐색전증’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황헌규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폐색전증은 혈액이 탁하거나 끈적해져 응고된 ‘혈전(피떡)’이 혈류를 따라 이동하면서 폐혈관을 막는 질환이다. 호흡을 통해 우리 몸에 들어온 산소는 폐포에서 폐혈관으로 옮겨가 적혈구를 타고 각 신체 기관에 전달되는데, 폐혈관이 막히면 산소 공급이 끊겨 갑작스러운 호흡곤란과 흉통이 발생한다. 조기에 발견하지 않으면 치명적일 수 있다. 황헌규 교수는 “숨이 차는 흔한 원인은 천식의 악화,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급성 악화, 폐렴, 기흉, 심부전의 악화 등이 있다. 이러한 원인이 없다면, 호흡곤란의 감별진단에서 꼭 기억해야 할 질환이 바로 폐색전증”이라고 말했다. 폐색전증은 고령자, 암 환자, 오랜 침상 안정이 필요한 부동 상태의 환자, 정맥혈전 병력이 있는 환자나 가족력이 있는 사람, 고령의 임신부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