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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S,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명예의 전당 입성

‘워킹 마더 100대 우수 기업(Working Mother 100 Best Company)’에 15년 연속 선정

글로벌 제약회사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 www.bms.com, CEO람베르토 안드레오티)가 미국의 대표적인 여성지 ‘워킹마더(Working Mother)’에서 발표한 ‘여성이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15년 연속 선정됐다. 특히 올 해는 1998년부터 올 해까지의 지속적인 성과를 인정받아, ‘워킹 마더 명예의 전당(Working Mother Hall of Fame)’에도 입성하는 영예도 안았다.

‘워킹 마더’지는 여성의 발전을 주제로 발행되는 미국의 권위 있는 간행물로 기업의 인력 상황  육아지원제도  유연근무제도  출산 및 육아휴직  가족 친화적인 제도  기업문화 등을 평가해 매년 여성 친화적인 100대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에는 유연 근무제도 및 자녀 양육 지원, 휴가 정책 등에 중점을 두고, 각 분야를 아우르는 약500여개의 조사 문항을 통해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BMS는 휴가와 입양 지원에서 탄력근무제, 자녀 양육 지원과 직원의 삶과 업무의 균형을 위한 ‘라이프웍스 (LifeWorks)’ 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선진적인 가족친화적 프로그램 운영과 가족 친화적인 문화 구현에서 높은 평가를 얻어 15년 연속 ‘여성이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BMS람베르토 안드레오티(Lamberto Andreotti) CEO는 “가족 친화적인 업무 환경은 BMS가 많은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으로, 이번 소식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BMS는 일과 삶의 균형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으며, 직원들도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BMS의 한국 자회사인 한국BMS제약 역시 본사의 정책에 따라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3개월간 급여 100%가 지원되는 ‘유급 출산 휴가제’와 이후 최대 1년간의 ‘육아휴직’, 임신 중 정기검진을 받을 수 있는 ‘월1회 특별 휴가’, ‘수유실 운영’, ‘제왕절개 수술비 전액 지원’뿐만 아니라 출퇴근 시간을 30분 간격으로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근무시간 유동제’ 등 다양한 여성 복지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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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7월 1일자 인사발령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7월 1일(화)자로 인사발령을 실시했다. <책임급 승진> ▲이수진 책임연구원 <선임급 승진> ▲김예지 선임행정원 ▲손미란 선임행정원 ▲정지성 선임행정원 ▲민주식 선임연구원 ▲배재열 선임연구원 ▲임지연 선임연구원 ▲민경준 선임연구원 ▲박민정 선임연구원 ▲이성준 선임연구원 ▲김동선 선임연구원 ▲박나혜 선임연구원 ▲이경호 선임연구원 ▲이성민 선임연구원 ▲이효근 선임연구원 <직속부서 보직> ▲전략기획실 조성민 실장 ▲기획예산팀 정영은 팀장 ▲인재육성팀 박민선 팀장 ▲혁신성장팀 김진택 팀장 ▲대외협력실 송인 실장 ▲언론보도팀 김경원 팀장 ▲글로벌협력팀 이지연 팀장 ▲홍보팀 고하나 팀장 ▲전략지원팀 박철호 팀장 ▲감사실 송영애 실장 <경영관리본부 보직> ▲경영관리본부 박인규 본부장 ▲의료기술시험연수원추진단 한대용 단장 ▲규제지원팀 이진선 팀장 ▲안전경영부 원천수 부장 ▲연구사업관리부 박은희 부장 ▲경영지원부 채준혁 부장 ▲정보전산팀 최기한 팀장 ▲안전보건팀 천학사 팀장 ▲연구조정팀 이지민 팀장 ▲기술사업화팀 손미란 팀장(기술서비스팀 겸직) ▲ESG경영팀 장대진 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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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턱 막힌다”... 조용히 생명을 위협하는 ‘폐색전증’ 70세 A씨가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으로 응급실에 실려 왔다. 진단 결과는 ‘폐색전증’. 한 달 전 왼쪽 다리 골절로 병상에 누워 지내던 중 혈전이 생겨 폐혈관을 막은 것이다. 신속한 진단이 없었다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었다. 오늘은 초고령화 시대에 발병률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폐색전증’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황헌규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폐색전증은 혈액이 탁하거나 끈적해져 응고된 ‘혈전(피떡)’이 혈류를 따라 이동하면서 폐혈관을 막는 질환이다. 호흡을 통해 우리 몸에 들어온 산소는 폐포에서 폐혈관으로 옮겨가 적혈구를 타고 각 신체 기관에 전달되는데, 폐혈관이 막히면 산소 공급이 끊겨 갑작스러운 호흡곤란과 흉통이 발생한다. 조기에 발견하지 않으면 치명적일 수 있다. 황헌규 교수는 “숨이 차는 흔한 원인은 천식의 악화,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급성 악화, 폐렴, 기흉, 심부전의 악화 등이 있다. 이러한 원인이 없다면, 호흡곤란의 감별진단에서 꼭 기억해야 할 질환이 바로 폐색전증”이라고 말했다. 폐색전증은 고령자, 암 환자, 오랜 침상 안정이 필요한 부동 상태의 환자, 정맥혈전 병력이 있는 환자나 가족력이 있는 사람, 고령의 임신부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