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송은규)이 26일 개원 102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기념음악회를 개최했다.
40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명학홀서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 송은규 병원장은 첨단 디지털 시대를 맞아 최첨단 홍보시스템과 친절체제를 구축한 스마트(smart)병원으로의 제 2도약을 다짐했다.
이로써 전남대병원은 막바지 작업 중인 1동 리모델링 공사가 끝나는 대로 환자들이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스마트병원 체제로 돌입할 계획이다. 새롭게 바뀌는 1동에는 종합안내시스템, 전자게시판, 멀티비전시스템, 대기순서 안내 등 최첨단 홍보시스템이 갖춰지고, 실내 분위기도 예전보다 훨씬 밝고 넓어져 쾌적한 환경으로 바뀌게 된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 이어 열린 ‘찾아가는 음악회’에서는 오케스트라와 유명가수 등이 출연해 기념식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