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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씨엘, 김용배 영업마케팅 전무이사 선임

30여년간 전부문 거친 화장품 업계 전문가

화장품 ODM OEM 전문기업 유씨엘이 김용배 전 한국화장품 상무를 영업마케팅부문 총괄 전무이사로 영입했다.


김 전무는 1987년 한국화장품 랑콤 사업부 마케팅 담당으로 입사 후 30여 년간 마케팅, 연구개발, 생산, 상품기획, 유통, 영업 등 전 부문을 담당했다.


김 전무는 한국화장품에서 색조 제품 개발팀장, 상품기획팀장, 마케팅팀장, 영업본부장, 홈쇼핑 사업본부장, 제조총괄(영업·마케팅) 상무 등 사업의 요직을 거친 화장품 업계의 전문가로 알려져있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김 전무는 연구소에서 기술 개발, 특허 출원뿐만 아니라 콜라보 브랜드 개발, 히트 상품 개발, 거래처 확대 등 실무를 직접 진두지휘하며 업계에서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이후 미누스토리 대표이사 겸 SYO 상무이사를 겸임한 바 있다.


회사 측은 김 전무가 유씨엘의 높은 성과 달성과 미래 동력을 이끌 적합한 인물이라고 밝혔다.


김 전무는 “유씨엘의 경쟁력 있는 기술력과 우수한 품질을 내세워 그동안 축적해 온 R&D 성과를 바탕으로 영업 부문을 강화할 것이다. 고객사에 차별화된 상품 기획부터 제품개발까지 도움이 되는 최고의 파트너가 되겠다”라면서 “41년의 역사가 있는 유씨엘이 독자적인 화장품 원료 소재 개발 및 생산기술로 M-ODM 업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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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