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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의과대학 이정도 였어... 연구비 수혜 전국 6위

전국 (의과대학·의전원) 연구비 수혜 · SCI 연구 실적 비교 분석 결과

최근 발표된 교육과학기술부 대학정보공시에 따르면 2011년 기준전국 41개 의과대학(간호학과 제외)ㆍ의학전문대학원의 연구비 수혜 실적 분석 결과 상위권과 하위권의 편차가 큰 가운데 인제대가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수혜 우수대학으로 이름을 올렸다.

2011년 국내 의학연구비 최대수혜 대학은 연세의대(692억원), 서울의대(576억원), 성균관의대( 493억원), 울산의대(238억), 이화의대(238억원), 인제의대(234억), 고려의대(226억원), 가톨릭의대(219억), 아주의대(169억), 경북의대(135억), 인제대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 6위로 탑 10에 들었고 부산, 경남 지역 대학 중 연구비 수혜 실적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인제대는 2007년 85억, 2008년 87억, 2009년 85억에서 2010년에는 180억원, 2011년에는 234억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 받아 세 배에 가까운 실적이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2012년 기준 전국 41개 의대, 의전원의 SCI급/SCOPUS 학술지에 가장 많은 논문을 발표한 대학에서도 인제대가 상위권에 올랐다.

교육과학기술부의 대학 공시정보 웹사이트인 대학알리미의 2012년 기준 전국 41개 의대(간호학과 제외), 의전원의 SCI급/SCOPUS 등재 학술지 논문 실적 분석결과에 따르면 서울의대(총 635.3편), 연세의대(521.4편), 성균관의대(499.6편), 가톨릭의대(493.3편), 울산의대(427편), 고려의대(313.4편), 경희의대(175.5편), 전남의대(167.8편), 중앙의대(158.8편), 한양의대(142.9편), 아주의대(132.5편), 한림의대(120.3편), 인제의대(118.8편)의 순으로 나타났다.

인제대 이병두 의무부총장겸 의과대학장은 “그동안 의과대학의 구성원인 교수님들이 임상진료와 학생교육 등의 막중한 업무 부담에도 불구하고 교수 본연의 업무인 의학연구에도 많은 노력을 하였고, 학교법인과 대학본부가 지속적으로 연구 인프라를 확충하고, 행·재정적으로 많은 지원을 해준 결과로 생각된다.

의과대학의 구성원 모두는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연구역량을 더욱 결집하고 성장시켜 의학교육은 물론 의학연구를 잘하는 국제수준의 선도적인 의과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더욱 매진 할 것이다“ 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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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7월 1일자 인사발령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7월 1일(화)자로 인사발령을 실시했다. <책임급 승진> ▲이수진 책임연구원 <선임급 승진> ▲김예지 선임행정원 ▲손미란 선임행정원 ▲정지성 선임행정원 ▲민주식 선임연구원 ▲배재열 선임연구원 ▲임지연 선임연구원 ▲민경준 선임연구원 ▲박민정 선임연구원 ▲이성준 선임연구원 ▲김동선 선임연구원 ▲박나혜 선임연구원 ▲이경호 선임연구원 ▲이성민 선임연구원 ▲이효근 선임연구원 <직속부서 보직> ▲전략기획실 조성민 실장 ▲기획예산팀 정영은 팀장 ▲인재육성팀 박민선 팀장 ▲혁신성장팀 김진택 팀장 ▲대외협력실 송인 실장 ▲언론보도팀 김경원 팀장 ▲글로벌협력팀 이지연 팀장 ▲홍보팀 고하나 팀장 ▲전략지원팀 박철호 팀장 ▲감사실 송영애 실장 <경영관리본부 보직> ▲경영관리본부 박인규 본부장 ▲의료기술시험연수원추진단 한대용 단장 ▲규제지원팀 이진선 팀장 ▲안전경영부 원천수 부장 ▲연구사업관리부 박은희 부장 ▲경영지원부 채준혁 부장 ▲정보전산팀 최기한 팀장 ▲안전보건팀 천학사 팀장 ▲연구조정팀 이지민 팀장 ▲기술사업화팀 손미란 팀장(기술서비스팀 겸직) ▲ESG경영팀 장대진 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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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턱 막힌다”... 조용히 생명을 위협하는 ‘폐색전증’ 70세 A씨가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으로 응급실에 실려 왔다. 진단 결과는 ‘폐색전증’. 한 달 전 왼쪽 다리 골절로 병상에 누워 지내던 중 혈전이 생겨 폐혈관을 막은 것이다. 신속한 진단이 없었다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었다. 오늘은 초고령화 시대에 발병률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폐색전증’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황헌규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폐색전증은 혈액이 탁하거나 끈적해져 응고된 ‘혈전(피떡)’이 혈류를 따라 이동하면서 폐혈관을 막는 질환이다. 호흡을 통해 우리 몸에 들어온 산소는 폐포에서 폐혈관으로 옮겨가 적혈구를 타고 각 신체 기관에 전달되는데, 폐혈관이 막히면 산소 공급이 끊겨 갑작스러운 호흡곤란과 흉통이 발생한다. 조기에 발견하지 않으면 치명적일 수 있다. 황헌규 교수는 “숨이 차는 흔한 원인은 천식의 악화,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급성 악화, 폐렴, 기흉, 심부전의 악화 등이 있다. 이러한 원인이 없다면, 호흡곤란의 감별진단에서 꼭 기억해야 할 질환이 바로 폐색전증”이라고 말했다. 폐색전증은 고령자, 암 환자, 오랜 침상 안정이 필요한 부동 상태의 환자, 정맥혈전 병력이 있는 환자나 가족력이 있는 사람, 고령의 임신부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