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8 (화)

  • 구름많음동두천 12.3℃
  • 흐림강릉 13.0℃
  • 흐림서울 12.1℃
  • 흐림대전 13.9℃
  • 흐림대구 17.7℃
  • 구름많음울산 18.4℃
  • 구름많음광주 15.2℃
  • 구름많음부산 18.2℃
  • 구름많음고창 13.2℃
  • 흐림제주 15.2℃
  • 구름많음강화 12.0℃
  • 흐림보은 13.6℃
  • 구름많음금산 13.9℃
  • 구름많음강진군 15.4℃
  • 구름많음경주시 19.1℃
  • 구름많음거제 17.3℃
기상청 제공

보로노이, 2021 AACR서 폐암 유방암 등 신약후보물질 3종 발표

미국 수출 폐암치료제 ‘월등한 뇌투과율’ 공개..뇌 전이 유방암 정밀 표적치료물질도 처음 발표

 보로노이가 자체 개발한 폐암, 유방암 등 신약후보물질 3종을 오는 4월 9일부터 14일(현지시간)까지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되는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회의(AACR Annual Meeting 2021)에서 공식 발표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보로노이가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오릭파마슈티컬스에 총 마일스톤 6억 2100만달러에 기술수출한 EGFR 엑손20 삽입(Exon20 Insertion) 돌연변이 정밀표적치료제 ORIC-114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뇌 전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는 ORIC-114는 현재 동일 계열 치료제 대비 매우 높은 수치를 보인 뇌 투과율 연구결과를 이번에 상세히 공개한다.


 보로노이는 또한 폐암과 함께 뇌 전이가 가장 빈발하는 암종인 유방암의 HER2 단백질을 타겟하는 정밀표적치료제 연구 결과도 선보인다. 김대권 보로노이 대표는 “기존 치료제의 한계인 뇌투과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뇌전이 모델에서 높은 활성을 확인했다”며 “이번 발표 후에 HER2 ADC 병용을 위한 협력사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세포주기를 조절하는 MPS1을 타겟하는 신약후보물질 연구결과도 발표한다. 보로노이는 유방암 치료제인 화이자의 팔보시클립(CDK4/6 저해제) 내성암과 삼중음성 유방암, 소세포폐암에 탁월한 약효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보로노이는 지난해 미국 나스닥 상장사 오릭파마슈티컬스에 EGFR 엑손20 삽입 돌연변이 단백질 타겟 폐암 치료제 기술수출, JW중외제약과 프로탁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올해 이노엔(옛 CJ헬스케어)에 RET 융합(fusion) 돌연변이 타겟 폐암치료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로봇 인공방광 수술 ‘요누출’ 2.2%로 낮췄다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오종진 교수팀이 방광암 환자의 로봇 방광절제술 이후 시행되는 인공방광형성술에서 주요 합병증인 ‘요누출’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수술 기법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소장과 요도의 문합 순서를 조정하는 ‘조기비관형화(early detubularization)’ 기법을 적용한 결과, 기존 13.0%에 달하던 요누출 발생률을 2.2%까지 낮추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근육층을 침범한 방광암이나 재발 위험이 높은 환자의 경우 방광을 제거하는 근치적 방광절제술이 시행된다. 이후 소변주머니 대신 소장의 일부를 활용해 새로운 방광을 만드는 ‘신방광형성술’이 적용되는데, 이는 체내에서 방광을 재건하고 요도 및 요관과 연결해야 하는 고난도 로봇수술이다. 문제는 수술 후 소장으로 만든 인공방광과 요도를 연결한 부위에서 소변이 새는 ‘요누출’이다. 이는 환자의 약 15%에서 발생하는 대표적 합병증으로, 회복 지연과 장기간 도뇨관 유지 등 환자 부담을 크게 증가시키는 요인이다. 이에 연구팀은 소장을 요도와 연결하기 전에 미리 절개해 펼치는 ‘조기비관형화’ 기법을 도입했다. 이 방법은 장간막에 의해 발생하는 당김(장력)을 줄여 문합 부위가 벌어지는 것을 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