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경희의료원 41주년 개원기념식 개최

임영진 의료원장, “힘을 합하여 대전환을 이룩해 낼 때”

경희의료원은 지난 5일, 개원 41주년을 맞이하여 의료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명철 의무부총장, 임영진 의료원장 외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이용희 운영지원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임영진 의료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인생 40을 불혹의 나이라고 하듯이 이제 우리도 지나온 40년을 돌이켜보고 우리의 미래를 설계하여 어떠한 역경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한 경희의료원이 되어야 한다”라며 “현재의 모습에 머무르지 않고 더욱 정진하고 성장하는 경희의료원이 되려면 모두 함께 힘을 합하여 대전환을 반드시 이룩해 내자”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경희의학상, 미원임상의학상, 장기근속자 포상, 우수부서와 우수교직원 포상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경희의학상 금상은 소화기내과 이창균 조교수가 수상했으며, 은상에는 교정과 박기호 조교수 외 2명, 동상에는 정형외과 윤경호 교수 외 5명이 수상했다.

미원임상의학상 금상은 신경외과 이봉암 교수 외 4명이 수상했으며, 은상에는 신경과 장대일 교수 외 4명, 동상에는 신경외과 최석근 조교수 외 4명이 수상했다. 이어 장기근속자상 부분 30년 근속상에는 신경외과 김태성 교수 외 41명, 20년 근속상에는 동서협진실 유재환 실장 외 31명, 10년 근속상에는 침구과 이상훈 외 42명이 수상했다. 우수부서 포상에는 한방신경정신과 외 5개 부서가 수상했으며, 우수교직원 포상에는 응급의학과 권오영 외 16명이 수상했다.

한편, 경희의료원은 개원 41주년을 기념하여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본관 로비에서 피아니스트 서혜경씨를 초청하여 연주회를 가졌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케이메디허브,7월 1일자 인사발령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7월 1일(화)자로 인사발령을 실시했다. <책임급 승진> ▲이수진 책임연구원 <선임급 승진> ▲김예지 선임행정원 ▲손미란 선임행정원 ▲정지성 선임행정원 ▲민주식 선임연구원 ▲배재열 선임연구원 ▲임지연 선임연구원 ▲민경준 선임연구원 ▲박민정 선임연구원 ▲이성준 선임연구원 ▲김동선 선임연구원 ▲박나혜 선임연구원 ▲이경호 선임연구원 ▲이성민 선임연구원 ▲이효근 선임연구원 <직속부서 보직> ▲전략기획실 조성민 실장 ▲기획예산팀 정영은 팀장 ▲인재육성팀 박민선 팀장 ▲혁신성장팀 김진택 팀장 ▲대외협력실 송인 실장 ▲언론보도팀 김경원 팀장 ▲글로벌협력팀 이지연 팀장 ▲홍보팀 고하나 팀장 ▲전략지원팀 박철호 팀장 ▲감사실 송영애 실장 <경영관리본부 보직> ▲경영관리본부 박인규 본부장 ▲의료기술시험연수원추진단 한대용 단장 ▲규제지원팀 이진선 팀장 ▲안전경영부 원천수 부장 ▲연구사업관리부 박은희 부장 ▲경영지원부 채준혁 부장 ▲정보전산팀 최기한 팀장 ▲안전보건팀 천학사 팀장 ▲연구조정팀 이지민 팀장 ▲기술사업화팀 손미란 팀장(기술서비스팀 겸직) ▲ESG경영팀 장대진 팀장 ▲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숨이 턱 막힌다”... 조용히 생명을 위협하는 ‘폐색전증’ 70세 A씨가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으로 응급실에 실려 왔다. 진단 결과는 ‘폐색전증’. 한 달 전 왼쪽 다리 골절로 병상에 누워 지내던 중 혈전이 생겨 폐혈관을 막은 것이다. 신속한 진단이 없었다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었다. 오늘은 초고령화 시대에 발병률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폐색전증’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황헌규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폐색전증은 혈액이 탁하거나 끈적해져 응고된 ‘혈전(피떡)’이 혈류를 따라 이동하면서 폐혈관을 막는 질환이다. 호흡을 통해 우리 몸에 들어온 산소는 폐포에서 폐혈관으로 옮겨가 적혈구를 타고 각 신체 기관에 전달되는데, 폐혈관이 막히면 산소 공급이 끊겨 갑작스러운 호흡곤란과 흉통이 발생한다. 조기에 발견하지 않으면 치명적일 수 있다. 황헌규 교수는 “숨이 차는 흔한 원인은 천식의 악화,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급성 악화, 폐렴, 기흉, 심부전의 악화 등이 있다. 이러한 원인이 없다면, 호흡곤란의 감별진단에서 꼭 기억해야 할 질환이 바로 폐색전증”이라고 말했다. 폐색전증은 고령자, 암 환자, 오랜 침상 안정이 필요한 부동 상태의 환자, 정맥혈전 병력이 있는 환자나 가족력이 있는 사람, 고령의 임신부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