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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 서울의대의 글로벌 선도연구에 30억 원 쾌척”

 메디포스트(대표이사 양윤선)는  9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학장 강대희)에서 서울의대의 교육연구 시설 확충 및 첨단의학 원천기술 개발 등 산학협동의 글로벌 선도연구를 지원하기 위하여 서울의대 역사 상 최고액인 30억 원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하기로 약정하였다.

서울의대 43회(1989년 졸업) 동문인 양윤선 사장이 대표이사로 있는 메디포스트는 올해 세계 최초의 동종 줄기세포 치료제(카티스템)를 개발하는 등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바이오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최근 우리나라의 신성장 동력의 주요 분야로 주목 받고 있는 바이오 산업의 선두주자로서 제대혈 보관 분야에서도 높은 공신력으로 국내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회사이다.

강대희 학장은 약정식에서 의대 졸업 후 임상의학 분야로 진출하지 않고 의생명과학을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환자에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치료 또는 진단방법, 의약품 등을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을 설립하고 운영하고 있는 분들이 더러 있지만, 특히 국내에서 줄기세포와 관련된 산업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메디포스트를 설립한 양윤선 대표가 모교의 연구시설과 기술연구 등에 투자함으로써 산학협동의 선순환적인 글로벌 선도연구를 할 수 있는 소중한 재원을 마련해 주었다는 면에서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특히 면역의학 원천기술 등의 연구는 기초 연구뿐 아니라 임상시험 등 신약 개발을 위한 상용화 연구가 함께 진행되기 때문에 메디포스트와는 향후 산학협력 등 지속적인 지원과 교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하였다.

약정식 후에 양윤선 사장과 의과대학의 줄기세포 분야 연구자들은 줄기세포와 관련된 의생명공학 연구성과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연구 등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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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7월 1일자 인사발령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7월 1일(화)자로 인사발령을 실시했다. <책임급 승진> ▲이수진 책임연구원 <선임급 승진> ▲김예지 선임행정원 ▲손미란 선임행정원 ▲정지성 선임행정원 ▲민주식 선임연구원 ▲배재열 선임연구원 ▲임지연 선임연구원 ▲민경준 선임연구원 ▲박민정 선임연구원 ▲이성준 선임연구원 ▲김동선 선임연구원 ▲박나혜 선임연구원 ▲이경호 선임연구원 ▲이성민 선임연구원 ▲이효근 선임연구원 <직속부서 보직> ▲전략기획실 조성민 실장 ▲기획예산팀 정영은 팀장 ▲인재육성팀 박민선 팀장 ▲혁신성장팀 김진택 팀장 ▲대외협력실 송인 실장 ▲언론보도팀 김경원 팀장 ▲글로벌협력팀 이지연 팀장 ▲홍보팀 고하나 팀장 ▲전략지원팀 박철호 팀장 ▲감사실 송영애 실장 <경영관리본부 보직> ▲경영관리본부 박인규 본부장 ▲의료기술시험연수원추진단 한대용 단장 ▲규제지원팀 이진선 팀장 ▲안전경영부 원천수 부장 ▲연구사업관리부 박은희 부장 ▲경영지원부 채준혁 부장 ▲정보전산팀 최기한 팀장 ▲안전보건팀 천학사 팀장 ▲연구조정팀 이지민 팀장 ▲기술사업화팀 손미란 팀장(기술서비스팀 겸직) ▲ESG경영팀 장대진 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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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턱 막힌다”... 조용히 생명을 위협하는 ‘폐색전증’ 70세 A씨가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으로 응급실에 실려 왔다. 진단 결과는 ‘폐색전증’. 한 달 전 왼쪽 다리 골절로 병상에 누워 지내던 중 혈전이 생겨 폐혈관을 막은 것이다. 신속한 진단이 없었다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었다. 오늘은 초고령화 시대에 발병률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폐색전증’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황헌규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폐색전증은 혈액이 탁하거나 끈적해져 응고된 ‘혈전(피떡)’이 혈류를 따라 이동하면서 폐혈관을 막는 질환이다. 호흡을 통해 우리 몸에 들어온 산소는 폐포에서 폐혈관으로 옮겨가 적혈구를 타고 각 신체 기관에 전달되는데, 폐혈관이 막히면 산소 공급이 끊겨 갑작스러운 호흡곤란과 흉통이 발생한다. 조기에 발견하지 않으면 치명적일 수 있다. 황헌규 교수는 “숨이 차는 흔한 원인은 천식의 악화,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급성 악화, 폐렴, 기흉, 심부전의 악화 등이 있다. 이러한 원인이 없다면, 호흡곤란의 감별진단에서 꼭 기억해야 할 질환이 바로 폐색전증”이라고 말했다. 폐색전증은 고령자, 암 환자, 오랜 침상 안정이 필요한 부동 상태의 환자, 정맥혈전 병력이 있는 환자나 가족력이 있는 사람, 고령의 임신부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