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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에 대한 궁금증 해결?

세브란스 19일 간질환 공개강좌

세브란스병원 간암전문클리닉은 제13회 간의 날을 맞아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간재단이 주최하고 대한간학회가 주관하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한다.

우리나라 간질환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성 바이러스성 간질환은 B형 간염이 가장 흔한 원인이며 C형 간염이 뒤를 잇고 있다. 또 잘못된 음주문화와 약물 오남용 등에 의한 간질환도 심각한 간 손상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대한간학회는 간질환의 중요성과 간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세계 20여 개국과 함께 2000년부터 10월 20일을 간의 날로 제정해 매년 간질환 공개강좌를 열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간암클리닉은 이번 공개강좌에서 지방간에서부터 간암까지 간질환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룰 예정이다.

소화기내과 김승업 교수가 지방간의 치료법에 대해, 소화기내과 김자경 교수는 간경변에 대해 강의한다. 또 소화기내과 박준용 교수는 간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영양팀은 간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소개해 참석자들에게 올바른 먹거리에 대해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간암전문클리닉 팀장인 소화기내과 한광협 교수는 간을 건강하게 지키는 생활수칙으로 간질환을 사전에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조언할 예정이다.

한광협 교수는 “간은 이상이 생기면 병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아 예방이 중요하고 질환이 생기더라도 적절한 치료와 생활습관을 바꾼다면 충분히 치유될 수 있다”면서 “건강강좌를 통해 간에 대해 알고 이해하는 것이 간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한편, 간암전문클리닉은 1시부터 선착순 100명에 한해 무료검진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문의 : 세브란스병원 간암전문클리닉 02-2228-5170~1,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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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턱 막힌다”... 조용히 생명을 위협하는 ‘폐색전증’ 70세 A씨가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으로 응급실에 실려 왔다. 진단 결과는 ‘폐색전증’. 한 달 전 왼쪽 다리 골절로 병상에 누워 지내던 중 혈전이 생겨 폐혈관을 막은 것이다. 신속한 진단이 없었다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었다. 오늘은 초고령화 시대에 발병률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폐색전증’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황헌규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폐색전증은 혈액이 탁하거나 끈적해져 응고된 ‘혈전(피떡)’이 혈류를 따라 이동하면서 폐혈관을 막는 질환이다. 호흡을 통해 우리 몸에 들어온 산소는 폐포에서 폐혈관으로 옮겨가 적혈구를 타고 각 신체 기관에 전달되는데, 폐혈관이 막히면 산소 공급이 끊겨 갑작스러운 호흡곤란과 흉통이 발생한다. 조기에 발견하지 않으면 치명적일 수 있다. 황헌규 교수는 “숨이 차는 흔한 원인은 천식의 악화,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급성 악화, 폐렴, 기흉, 심부전의 악화 등이 있다. 이러한 원인이 없다면, 호흡곤란의 감별진단에서 꼭 기억해야 할 질환이 바로 폐색전증”이라고 말했다. 폐색전증은 고령자, 암 환자, 오랜 침상 안정이 필요한 부동 상태의 환자, 정맥혈전 병력이 있는 환자나 가족력이 있는 사람, 고령의 임신부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