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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간호부, 결손가정 어린이와 나눔의 시간 가져

간호부 매년 추진사업 아이들에게 꿈을 주고 싶어

전북대학교병원(정성후 병원장) 간호부(박헌례 간호부장)는 지난 10일 결손가정 아동 27명과 수간호사 12명이 전주동물원에서 “간호사들이 한마음으로 아이들에게 꿈을 주고 싶어요“라는 주제로 사랑의 나눔시간을 가졌다.

매년 간호부 추진사업으로 독거노인이나 지역사회 불우이웃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하였고, 금년에는 결손가정 아동들과 함께 꿈을 나눠주었다.

결손가정 아동들은 아미고의 집과 프란치스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으며, 이곳은 공동생활가정과 저소득층 · 한부모 가정 초등학생들이 방과 후에 이용할 수 있는 공부방의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아이들은 처음 만나는 어색함에 낯설어하였으나 서로 간식을 챙겨주고 얘기를 나누면서 금새 얼굴에 웃음을 띠고 친근해졌다. 오랜만에 타는 놀이기구여서인지 환호성을 지르고, 시종일관 뛰어다니며 지쳐하는 기색 없이 즐거워했다.

저녁식사를 하면서 간호사가 되고 싶은 몇 명의 아이들은 어떻게 하면 간호사가 될 수 있는지, 간호사가 되면 어떤 업무를 하는지를 질문해 간호사에 대한 꿈을 이룰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수간호사들이 자세히 설명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사랑의 나눔시간을 함께 했던 수간호사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힘든 가정환경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간절히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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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턱 막힌다”... 조용히 생명을 위협하는 ‘폐색전증’ 70세 A씨가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으로 응급실에 실려 왔다. 진단 결과는 ‘폐색전증’. 한 달 전 왼쪽 다리 골절로 병상에 누워 지내던 중 혈전이 생겨 폐혈관을 막은 것이다. 신속한 진단이 없었다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었다. 오늘은 초고령화 시대에 발병률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폐색전증’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황헌규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폐색전증은 혈액이 탁하거나 끈적해져 응고된 ‘혈전(피떡)’이 혈류를 따라 이동하면서 폐혈관을 막는 질환이다. 호흡을 통해 우리 몸에 들어온 산소는 폐포에서 폐혈관으로 옮겨가 적혈구를 타고 각 신체 기관에 전달되는데, 폐혈관이 막히면 산소 공급이 끊겨 갑작스러운 호흡곤란과 흉통이 발생한다. 조기에 발견하지 않으면 치명적일 수 있다. 황헌규 교수는 “숨이 차는 흔한 원인은 천식의 악화,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급성 악화, 폐렴, 기흉, 심부전의 악화 등이 있다. 이러한 원인이 없다면, 호흡곤란의 감별진단에서 꼭 기억해야 할 질환이 바로 폐색전증”이라고 말했다. 폐색전증은 고령자, 암 환자, 오랜 침상 안정이 필요한 부동 상태의 환자, 정맥혈전 병력이 있는 환자나 가족력이 있는 사람, 고령의 임신부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