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오는 10월 17일 수요일 오후 1시에서 5시까지 아주대병원 별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제1회 완화의료전문기관 2권역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완화의료는 암환자에게 통증과 증상완화 등 신체적, 심리사회적, 영적 영역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와 치료를 통해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의료서비스를 말한다. 보건복지부가 2005년 완화의료 전문기관 지원을 시작하여 완화의료 시행 전문기관을 확대해 왔고, 2012년부터 완화의료 전문기관을 6개 권역으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2권역 완화의료 전문기관에 속하는 병원은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를 비롯하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샘물호스피스병원, 수원기독의원, 안양샘병원, 전진상의원이다.
아주대병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완화의료 전문기관 권역별 협의체를 통해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권역별 서비스 연계로 암환자에게 좀 더 향상된 치료를 제공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아주대학교병원 완화의료의 실제와 앞으로의 방향(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소장 전미선) △고대구로병원 호스피스후원회 및 완화의료센터활동(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임상강사 이수희) △입원형 호스피스 완화의료기관에서의 팀접근(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 김명옥) △호스피스완화의료 환자와 가족을 위한 가족상담 프로그램(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완화의료담당 고진희) △호스피스와 전인치유에 대한 이해(수원기독의원 원목 김환근) △완화의료의 이해와 치료(안양샘병원 완화의료병동장 곽정임)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완화의료에 관심 있는 의료진, 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 등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문의: 경기지역암센터 ☎ 031-219-7141~3>
<붙임> 2012년 제1회 완화의료전문기관 ‘2권역 심포지엄’ 일정 및 리플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