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회장 김강열)는 서울시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웃는아빠 교실’을 지난주 성공리에 진행하였다.
기본과정에 참여한 하명석 아빠(초등생)는 ‘이번 교육이 결국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다시금 모두가 행복한 삶을 느끼게 해보자라는 힘, 가족이라는 든든한 지원군을 확인할 수 있었던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도 중학생 자녀를 둔 박정훈 아빠는 ‘자녀에 대한 성격과 기질을 몰라주고 부모의 잣대로만 재단하고 강요한 자신을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교육을 통해 바꿔 나가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서울시 아빠단 강의는 맑은숲아동청소년상담센터 이임숙 소장과 자람패밀리 이성아 대표가 맡아서 진행하였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정신숙 본부장은 “아빠와의 대화는 자녀 사회성 발달에 큰 도움이 된다”며, “꾸준히 아빠교육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면 건강한 가족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