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정규 경영전문대학원에서 의료경영MBA학위를 개설한 한양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학장 한정화)에서 2013년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한양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은 2008년 아시아에서 최초로 글로벌 의료경영 MBA과정을 개설한 이래 지금까지 매년 정규 의료경영MBA 자격을 갖춘 졸업생들을 배출해 왔다. 2010년 4월에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경영학 교육 인증인 AACSB(The Association to Advance Collegiate School of Business) 인증을 취득했다.
일반 경영대학원 내에 의료경영 석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대학은 몇 곳이 있으나, 국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경영전문대학원에서 정규 의료경영MBA를 배출한 곳은 한양대 글로벌 의료경영MBA과정이 유일하다.
또한 의사, 간호사, 병원행정관련 임직원, 제약사, 의료기기, 바이오테크 기업 임직원 등 의료산업 분야의 다양한 전문 종사자들이 공통된 주제로 모이자, 자연스럽게 네트워킹 효과와 의료산업 현장의 전문지식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학내기업 설립, 동문간의 협업, 대외 경영 경진대회 우승 등 일선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실용적인 접근에서부터 한국의료경영학회의 설립을 비롯한 학술적인 연구와 토론으로까지 진화하는 성과를 낳고 있다.
의료경영 MBA교육과정은 4학기(2년) 야간, 주말 과정으로 운영된다. 보건의료 분야 경영에 필요한 MBA 및 의료경영 핵심과목과 국내외 의료경영 현장의 다양한 사례분석, 토론식 수업, 분야별 권위자 초빙 세미나, 현장 실습 프로그램 등 국제화된 수업방식을 통해 2년 간 현장 경영 능력을 배양한다.
입학원서 접수는 오는 10월29일(월)부터 11월7일(수)까지 인터넷으로, 지원자 서류 제출은 우편 또는 방문으로 11월8일(목)까지 진행된다. 입시설명회는 10월23일 오후 7시 한양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에서 개최되어 자세한 안내를 돕는다.
2013년 의료경영MBA 신입생은 서류전형(40%)과 면접전형(60%)을 통해 20~30여명 내외의 소수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국내외 4년제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2013년 2월 취득예정자 포함)이며, 병원 및 제약산업과 보건의료산업체 종사자, 정부관련 기관 및 보건복지분야 공무원, 헬스케어 관련 미디어 종사자 등 관련분야 경력자는 우대한다.
한양대 의료경영 MBA 서창진 주임교수는 “본격화된 의료의 산업화와 글로벌화로 의료산업계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보건의료산업 분야의 특수성을 이해하는 전문 MBA인력의 수요가 늘어 해마다 지원인력이 크게 증가추세”라고 밝혔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의료 전문가와 이해관계자가 2년 동안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현장의 이슈를 심도있게 다루면서, 새로운 안목과 역량을 갖춘 글로벌 의료경영 MBA로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원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mba.hanyang.ac.kr) 또는 전화(02-2220-223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