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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사업단(KMDF)-시험검사기관(KCL, KTC, KTL, KTR), 업무협약

시험검사 공동협력을 통한 의료기기의 신속한 시장진출의 교두보 마련



(재)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단장 김법민, 이하 사업단)과 국내 대표 4곳의 시험검사기관*이 의료기기 시험검사 역량강화 및 사업화 성공을 위해 6월 30일(수)에 사업단 대회의실에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시험검사기관의 공동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시험검사 역량 강화를 통한 사업단 R&D 성과의 신속 시장진출 지원 등 국내 의료기기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의료기기 국내·외 규격 시험평가의 선진화를 위한 시험법 설계, 컨설팅 및 교육 등 협력 ▲시험평가 지원을 위한 공동 협력 ▲의료기기 시험평가 인프라 활용 협력  ▲사업성과 공동 확산 등이다.


사업단과 시험검사기관은 의료기기 R&D 과제를 대상으로 시험검사 관련 이슈 검토 및 관련 절차를 원스톱으로 신속하게 지원해나가며, 필요시에는 시험검사기관별 특화분야를 정하여 맞춤형 의료기기 R&D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분기별로 정례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협력방안을 점검하고, 성과 교류 및 홍보 등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시험검사기관의 기관장들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객관적이고 수준 높은 시험검사를 통해 범부처 R&D 성과물이 국내·외 시장진출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KCL의 윤갑석 원장은 “KCL이 쌓아온 시험·평가·인증의 경험을 적극 활용하여 사업단과 상호 협력하며 의료기기 분야에서 동반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TC 제대식 원장은 “의료기기 전주기에 걸친 지원방안 플랫폼 구축의 성공적인 정착과 전주기 R&D 관련 시험검사 업무 등을 신속 지원하여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KTL 박정원 부원장은 “각 기관과 협력을 통해 범부처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사업화와 의료기기 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TR 강경준 부원장은 “그 간의 평가·심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범부처 사업단의 연구과제의 성공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겠다”고 밝혔다.


사업단의 김법민 단장은 “사업단과 시험검사기관 간 공동협력 체계구축이 범부처 의료기기 연구과제 성과물 창출의 효율적인 디딤돌이 되고, 본 업무협력을 통한 의료기기 시험검사 지원활동이 사업단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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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 환자 10명 중 7명은 50대 이상 여성… 출산 경험 많은 여성,위험 2~3배 무더운 여름철, 환자는 줄지만 발생하면 더 힘든 질병이 있다. 바로 요실금이다. 여름철에는 땀과 소변이 섞이면서 냄새가 심해지고, 습한 속옷으로 인해 피부 질환까지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고령 여성에게 흔한 질환이지만, 출산 경험이 있는 중년 여성부터 비만이나 변비를 겪는 젊은 여성까지 환자층이 넓어지고 있는 요실금에 대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최정혁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출산 경험 많은 여성, 요실금 위험 2~3배요실금은 단순한 노화 현상은 아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바로 임신과 출산으로, 이 과정에서 방광과 요도를 지지하는 골반저근이 손상되면, 방광의 위치가 변하고 요도 괄약근 기능도 약화되어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최정혁 교수는 “출산 경험이 많은 여성일수록 요실금 발생 위험은 더 높아진다. 출산 직후 증상이 일시적으로 호전되더라도,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한 연구에 따르면 출산 후 5년 이내에 90% 이상이 다시 요실금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제왕절개가 요실금을 예방해줄 것이라는 기대도 있지만, 질식 분만에 비해 발생률이 다소 낮을 뿐, 큰 차이는 없다. 임신과 출산이 주요 원인으로